어머니가 우리 곁을 떠나가신지 12년. 강산이 바뀌고 사람도 변해가고 시간은 참 빨리 흘러간다. 춥지 않은 겨울이라 다들 가벼운 마음으로 어머니를 만난다. 1박 2일 바쁘게 움직이며 짬을 내어 해운대 장산을 찾았다. 군부대에 빼앗긴 정상이 몇년 전 시민들 품으로 돌아 왔다고하여 찾아 간다. 어린 시절 집 마당에서 올라보며 이런 저런 얘기 많이 들었던 산이다. 몇년에 한번 정도는 하얀 눈도 볼 수 있었던 산이다. 산행하고 오후 집으로 올라가야 하기에 바쁘게 걸었다
오늘 여정 : 대천공원 ~ 옥녀봉 ~ 중봉 ~ 장산 ~ 억새밭 ~ 체육공원 ~ 대천공원까지 4시간 9분동안 10.5Km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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