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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산행/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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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산 상왕봉]백양사를 내려다 보며 백학봉을 오르다. 2014. 11. 5 조계종 15교구 본사인 백양사 가는 날이다. 서울에서 멀리 가는데 그냥 올수 없어 백암산 짧은 산행길에 오른다. 해발 650미터 거의 수직의 백학봉을 오르고 나면 거의 평지에 가까운 능선길이 우리를 초겨울의 문턱으로 끌어 들인다. 오늘은 백양사 → 약사암 → 영천굴 → 백학봉 → 기린봉 → 백암산 상왕봉 → 사거리 → 운문암 입구 → 백양사 회귀 코스로 약 7Km 산행이다. ▼ 새벽 5시 출발하여 아침 먹고자 휴게소 들렀다. ▼ 백양사 주차장에 도착. 먼저 붉게 물든 단풍이 우리를 반기고 백학봉의 웅장한 바위가 앞에 딱 버티고 서 있다. ▼ 쌍계루 앞 연못 반영 ▼ 700년 된 갈참나무 ▼ 쌍계루 앞에는 아침부터 진사들이 진을 치고 찰라를 잡..
[내장산 신선봉]내장사 가서 산행도 하고, 단풍도 보고 2014. 10. 23 오늘 하루 휴가 받아 태백산 정암사 적멸보궁(실은 함백산 아래에 위치)에 가는 계획이었는데, 내장산 단풍이 다 떨어질까 봐 걱정되어 급히 내장산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그러나 이른 아침 도착하니 녹색 단풍잎이 더 많고 사람은 거의 없었다. 불타 없어진 내장사 대웅전 공사 현장을 쳐다 보고 산으로 바로 올라 갔다. ▼ 두시간을 달려 천안논산고속도로 탄천휴게소에서 아침 먹고 ▼ 내장산 1주차장 도착. 주위가 온통 시뻘건 단풍일 줄 알았는데 아직은 푸르름이 더 많네. ▼아침부터 호객행위하는 상가 앞을 지나 처음 마주친 단풍 앞에서 한장 ▼ 매표소를 지나 처음 마주한 아름다운 계곡. 날이 쌀쌀하여 갈 때는 약 3Km 단풍길을 순환버스 타고 올라 간다. ▼ 버스에서 내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