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 산행/충청

(46)
[단양 제비봉]흐린 날 구담봉을 바라보며 내려왔다. 2017. 10. 18 오늘은 한달에 한번 충주로 내려가는 날이다. 충주 가까운 곳에 짧은 시간 걸을 수 있는 곳을 검색하니 제비봉이 나온다. 구담봉을 내려다 보며 하산하는 길이 너무 아름답게 다들 담아 내고 있었다. 오늘은 여기로 올라간다. 보통은 옥순봉 및 구담봉까지 연계 산행하던데 오늘 시간이 빠듯하여 한 곳만 다녀 오기로 한다. 오늘 여정 : 얼음골 → 531쉼터(00:48 1.0Km) → 제비봉(01:23 1.8Km) → 제비봉공원지킴터 하산(02:50 3.8Km) → 옥수봉 ·구담봉 공원지킴터(03:15 5.6Km) ※트랭글 GPS 기준 ▼서울에서 9시 30분 출발하여 중간에 정체 구간을 뚫고 중앙고속도로 단양IC를 빠져나와 오늘 들머리 얼음골 맛집 식당 앞에 도착한다. 차량은 충주로 바로 떠나고 나는 가파른 등로에..
[악어봉]충주댐에서 악어를 보았다. 2017. 05. 20 갑자기 충주로 가야할 일이 생겨 예정된 북한산 둘레길에는 오르지 못한다. 요즘 5월 하늘은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아름답게 열려 있다. 이렇게 좋은 날 우리 차에 여러명 태우고 충주로 달려간다. 충주에서의 일정 중 약 2시간 정도 시간이 비어 잠시 악어봉으로 올라간다. 사전에 여기 저기 검색하니 짧은 시간에 올라 환상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다고하여 설레는 마음을 안고 오른다. 오늘 여정 : 악어섬 전망좋은 휴게소 → 악어봉 (00:37 0.9Km) → 원점 회귀(01:24 1.9Km) ▼네비게이션에 월악도토리묵밥으로 치면 나온다. 지금은 악어섬 전망좋은 가든(휴게소)로 영업중이다. 90년대 명절 부산에서 충주 처가로 올 때 이 길을 자주 이용했는데 이제 고속도로가 잘 정비되어 이 길은 아주 한가하다. ▼악..
[충주 남산 / 계명산]충주 남산과 계명산을 이어서 걸었다. 2017. 03. 21 오늘은 충주 어르신 뵈러 가는 날이다. 일찍 출발하여 충주 가까운 산을 오를 생각에 검색하니 남산이 나온다. 남산을 검색하니 계명산도 같이 나오네. 많은 사람들이 남산에 올랐다가 바로 옆에 있는 계명산까지 이어진 산행기를 남겼다. 충주에 가면 제법 높은 산이 둘러쳐 있는데 별 생각없이 보기만했다. 오늘 여기를 올라가 보자. 대부분의 산행기에는 쉽게 오르내릴 수 있는 산으로 묘사 되었는데 실제 올라가니 나로서는 제법 험한 산이란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오늘 여정 : 남산주차장 → 체육공원(00:17 0.8Km) → 깔닥고개 능선(00:33 1.1Km) → 남산 정상(01:14 2.8Km) → 마즈막재 하산(02:20 5.0Km) → 전망대(03:15 6.1Km) → 계명산 정상(04:01 7.5Km..
[월악산 2/2]작지만 웅장한 월악산에서 땀 흘리고 왔다. 2017. 01. 25 영봉 정상에 도착하여 잠시 쉬면서 몇장 남긴다. 오늘 여정 : 보덕암 → 하봉전망대(01:33 1.9Km) → 하봉 하나(01:44 2.0Km) → 하봉 둘(02:02 2.2Km) → 중봉(02:26 2.5Km) → 영봉(03:15 3.4Km) →신륵사삼거리(03:39 3.8Km) → 송계삼거리(03:54 4.5Km) → 헬기장 점심 → 마애봉(04:25 5.2Km) → 덕주사(05:49 7.9Km) → 덕주탐방지원센타(06:02 8.6Km) ※트랭글 기준 ▼아침 눈길에 차가 미끄러져 출발이 늦었고 봉우리 몇개 오르내리다 보니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서둘러 몇장 남기고 하산길에 들어간다. ▼하산길 송계삼거리 방향 ▼한수면 방면 ▼조금 전 정상으로 올라 왔던 길 ▼지나온 중봉. 여기서 내려다 보니 웅장한..
[월악산 1/2]작지만 웅장한 월악산에서 땀 흘리고 왔다. 2017. 01. 25 오늘은 충주에 일이 있어 내려간다. 이번 기회에 가 보고 싶었던 월악산을 올라 가기로 한다. 험하다는 얘기를 하도 많이 들어 선뜻 나서질 못했는데 눈 지그시 감고 한번 오르기로 한다. 등로를 검색하니 월악산을 전체적으로 볼려면 보덕암에서 시작하여 몇 개 봉우리를 넘고 정상에 도착하여 덕주사로 하산하는 산행기들이 많이 보인다. 오늘 올라가서 직접 확인해 보자! 오늘 여정 : 보덕암 → 하봉전망대(01:33 1.9Km) → 하봉 하나(01:44 2.0Km) → 하봉 둘(02:02 2.2Km) → 중봉(02:26 2.5Km) → 영봉(03:15 3.4Km) →신륵사삼거리(03:39 3.8Km) → 송계삼거리(03:54 4.5Km) → 헬기장 점심 → 마애봉(04:25 5.2Km) → 덕주사(05:49 7.9K..
[홍성 용봉산]친구들과 가을 끝자락을 잡아 보고 오다. 2016. 11. 13 고향 친구들의 가을 야유회 버스가 올해는 수덕사에 온다고 한다. 서울에 있는 친구들은 하루 전날 내려간다. 남당리에서 저녁 먹고 어둠을 헤치고 펜션을 찾아 하루 밤을 보낸다. 부산에서 출발한 버스는 오후가 되어야 도착하기에 우리는 아침 챙겨 먹고 용봉산을 오른다. 몇해전 산에 오르지 않을 때 얼떨결에 따라가서 본 희미한 기억에 의지한채 내가 선두에 서서 올라간다. 오늘 여정 : 용봉산자연휴양림 주차장(00:00) → 매표소(05:00 0.3Km) → 용바위(00:55 1.5 Km) → 악귀봉(01:49 2.2Km) → 노적봉(02:08 2.5Km) → 용봉산(02:32 2.9Km) → 최영장군 활터(02:41 3.2Km) → 자연휴양림(03:05 3.8Km) → 주차장 회귀(03:18 4.5Km) ▼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