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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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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서 고사리를 꺽었다 2022.04.09~11 2박 3일 친구들과 지리산 기슭에서 머물며 남긴 사진을 정리해 본다. 4월 9일 ▼안양시장에서 아침 김밥을 말아 용인 친구 집에서 모두 태우고 산청 떡 방앗간에 도착, 2박 3일 입을 즐겁게 해 줄 쑥떡을 차에 실었다. ▼와불산 기슭 고사리밭에 도착. 몸풀기로 저녁에 먹을 나물 뜯기. 작년보다 열흘 정도 이른 날이라 나물 밭이나 가지가 썰렁하다. 고사리는 이제 막 흙을 밀고 올라오고 있다. ▼겨울을 넘긴 표고버섯의 향과 달달함은 잊을 수 없는 맛으로 남았다. ▼바로 앞 임천강에 통발도 넣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숙소는 지리산리조트. ▼점심은 언제나 그렇듯이 주암식당 어탕국수. 좀 일찍이라 방아가 없어 살짝 아쉬운 차림이었다. ▼요즘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수선사. ▼6명이 3잔으로 ▼오늘 저녁은 숙소에..
사천 케이블카로 각산에 올랐다 2021.11.14 1박 2일 친구들 여행 둘째날은 남해도로 들어갔다. 보리암으로로 올라가는데 아래 주차장부터 대기중이고 위 주차장으로 가는 길은 통제중이었다. 내려오면 올려 보내는데 언제 갈지 난감하여 그대로 유턴하여 독일마을로 달려와 편하게 놀았다. 간단하게 사진으로 남겨 보관한다 ▼숙소 앞 이순신대교 ▼숙소 발코니에서 맞이한 포스코 광양 공장 일출 ▼남해 독일마을 ▼사천바다케이블카 - 각산 ▼진주냉면
추석 다음날 아침에 삼탄역에서 동네 한바퀴 2021.09.22 부산에서 추석 차례를 모시고 우리는 바로 충주로 올라온다. 곳곳에 정체가 일어나며 차량 남은 연료 숫자를 잘 못 읽어 고속도로에서 내려와 시골길에서 주유소 찾는다고 여기저기 두리번거리기도 했다. 덕분에 한적한 시골길을 달려 오히려 더 일찍 도착할 수 있었다. 충주에서 하루 더 머물고 일찍 일어났는데 식구들 다 자고 있어 혼자 조용히 빠져나와 차량으로 동네 한 바퀴 하게 되었다. ▼ 비가 그친 새벽이다. 구름 사이로 살짝 해가 비치기도 한다. 충주 남산과 계명산 사이 마즈막재로 오르면 충주댐이 조망되는 주차장이 나온다. 충주 종대이길이 시작되는 곳이다. 충주댐까지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이다. ▼ 삼탄 유원지 ▼삼탄역
마산에도 저도가 있고 콰이어강의 다리가 있었다 2021.09.19 남파랑길 11코스 종점 구서분교에 도착하고 보니 너 일찍 마무리가 되었다. 마산 저도로 간다. 요즘 여기 다리 구경한다고 핫한 장소가 되었다하여 가 보자고 한다. 콰이어강의 다리가 있다고 하고 저도면 박정희 시절 별장도 있었다고 했는데 별장은 여기가 아니고 거제도 저도에 있다. 맑은 하늘 아래 정말 이쁜 바다를 구경하고 사진을 남긴 시간이었다.
신안에는 보라색 섬이 있었다 2021.09.25 어제 영산강자전거길 약 120Km 달리고 아침에 일어나니 별 불편함이 없었다. 오늘 동네 한바퀴는 호텔을 두 바퀴 도는 것이다.오늘 일정은 신안으로 들어가 걷는 여행이 되겠다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 ▼영암호 ▼현대삼호 조선 ▼숙소에서 내려 다본 조선소 그 뒤 유달산 ▼압해도를 지나 천사대교를 넘었다. 역광이라 사진 남기기가 어렵다 ▼무한의 다리로 가다가 만난 동백꽃 파마머리. 이 계절에 동백이라니? 조화를 끼워두었다 ▼무한의 다리. 물이 빠져 아름다움이 반감되었다. ▼식객이 다녀가고 사달라 아저씨도 들렀던 하나로식당. 병어조림이 일품이었다. ▼식사후 잠시 수다시간 ▼박지도와 반월도로 들어가는 소곡리에서 시작한다. 눈에 보이는 인공 구조물 대부분은 보라색이다. 퍼플섬으로 들어간다. ▼퍼플섬이라 불리는 곳..
처음으로 섭지코지에서 걸었다 2021.05.09 제주 여행 둘째 날이다. 4명이 함께 또 따로 여행하는 일정이다. 2명은 서귀포 주변에서 올레길 걷고 나와 사진작가 친구는 꽃을 찾아 여기저기 날아다니는 여행이 되겠다.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의 두텁던 먼지는 어느 정도 흩어졌는데 바다에서 올라온 새벽안개와 남아 있는 먼지가 섞여 아직은 좀 어두운 하늘이다. 오늘 나는 바쁜 하루가 된다. ▼이 곳 장미여관 거실에서의 일출도 볼만한데 하늘이 어두워 오늘은 포기하고 자고 있는 사람들을 피해 먼저 나왔다. 오늘 이동할 자동차를 제주시에서 인수해야한다. 걸어서 버스터미널까지 제주공항 가는 버스를 탈 것이다. ▼법환포구 앞 범섬 ▼서 있는 해녀 뒤 한라산 정상이 간신히 보인다. ▼버스터미널 가는 길은 귤밭 사이로 나 있고 아직 귤꽃이 한두개 남아 있다. 특유의 귤향..
지리산에서 고사리를 꺽었다 2021.04.17~19 2박 3일 친구들과 지리산 기슭에서 머물며 남긴 사진을 정리해 본다. 4월 19일 ▼ 안양 중앙시장에서 김밥 준비. 함양으로 이동하는 시간 아침밥은 김밥 및 두유로 정했다. ▼ 함양 장날. 코로나로 비교적 한가한 장이 되었다. 눈에 머리 카락이 들어간 한 사람은 인근 병원에서 약 40분 대기하여 치료받고 나머지는 시장 구경하며 나물과 두부 그리고 어묵을 구매했다. ▼ 여행 중 간식으로 쑥떡을 미리 주문했다. 다리 건너 산청에 위치한 자그만 방앗간이다. ▼ 점심은 어탕국수. 여기 오면 자주 찾게 되는 어탕국수로 방아가 듬뿍 넣고 산초가루도 많이 뿌린다. ▼ 송전마을 친구 고향. 고사리 외 다양한 봄나물이 나오는 곳이다. 부산에 사시는 친구의 형님께서 매주 와서 정리하고 가시니 사람이 살고 있는 집과 똑같다..
오색 온천에서 놀다오다 2020.11.21~23 미루고 미루었던 나들이 방학이 끝나가는데 마무리해야 할 과제물은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던 어린 시절이 떠올랐던 시간이었고 즐거웠던 순간 몇장만 남긴다 ▼11월 21일 한계령 올라가는 길 ▼한계령 ▼동래학춤 명인 박소산 선생의 평화의날개짓 ▼두부로 점심 ▼오색 카페에서 ▼주전골 걷기 ▼오색그린야드호텔 탄산온천 ▼낙산해수욕장에서 저녁 식사 ▼숙소에서 새벽까지 수다 ▼11월 22일오색분소까지 동네 한바퀴 ▼두부로 아침 먹고 하조대해수욕장으로 ▼일현미술관 전망대 ▼쏠비치 해안 산책로 ▼낙산사 ▼저녁은 산촌생등심 ▼숙소로 동아와 휴식 ▼11월 23일 일출 직전 ▼숙소 주변 나들이 ▼오산리 선사유적지 홀로 산책 ▼영랑호 한바퀴 ▼속초시장에서 점심 식사 ▼설악산 소공원에서 권금성으로 ▼설악산 신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