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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도 라이딩]국내 최고의 자전거길이 거금도에 있었다 2024.03.02 3일 연휴 고흥 걷기 여행 둘째날 오전은 라이딩이다. 거금도 한바퀴 자전거길에 대한 소문을 들었고 후기 몇편 보고나니 하루 빨리 달리고 싶었는데 드디어 오늘 그 길에 선다. 어제 그렇게 몰아치던 바람은 새벽이 되며 쥐 죽은 듯 조용해졌고 하늘은 아침부터 파란색을 비추고 있다. 녹동항에서 출발 거금대교를 건너 거금도 한바퀴하는 여정이다 - 거금도 한바퀴 라이딩 동영상 - 녹동대교 - 거금대교 자전거길 - 거금도 휴게소 - 김일 기념체육관 - 연소마을 -옥룡마을 - 익금해수욕장 - 내동삼거리 - 적대봉 - 오천 몽돌해변 - 오천항 - 거금도 생태공원 - 명천항 - 월포고개 - 월포마을 - 동정마을 - 거금휴게소
[남파랑길-고흥]73코스 대전해수욕장 ~ 내로마을회관 2024.03.01 다시 남파랑길로 들어간다. 3월 1일 3일 연휴라 여유있는 시간 고흥에서 봄맞이 걷기는 남파랑길 73코스 대전해수욕장이다.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강풍이 몰아치는 고흥 득량만에는 흑탕물에 하얀 너울이 춤을 추고 있었다. - 남파랑길 73코스 동영상 - 구례 화엄사 - 광양 매실농장 - 고흥 과역면 백반거리 - 대전해수욕장 - 송정마을 - 내로마을회관 - 녹동항 저녁식사
내가 살아가는 현장입니다 2005.11.22 겉은 초라해도 안에 들어가면내가 살아가는 현장입니다. - 쇠붙이는 다 있는데 구경해 보시죠 - 요즘은 다 1차 가공을 해간데요!
아들을 고발합니다 지난 9월말 귀국하는 사람이 있어 인천공항에 가게되었읍니다. 비행기 도착이 늦어져 계획에도 없던 방황을 했읍니다. 비행기 타고 내리고만했지 주변 구경은 이번이 처음 이었네요. 전망대에서 비행기 오르 내리는 모습도 보았읍니다. 가까운 곳에 을왕리 해수욕장이 있어 가을 바다도 보고 왔읍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고 그 현장에서 모습을 담을 수 있었읍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서 아들의 행태를 고발합니다. 얼굴 표정을 꼭 봐야하기에 얼굴 편집은 없읍니다.양해하시고 보세요 ▼인천공항 전망대에서 본 활주로입니다 ▼을왕리 해수욕장입니다. 꽤 차가운 날씨였으나 차에서 내릴 때는 괜찮다고 잠바를 두고 내려 당당하게 한장 찍었읍니다. 이때 이미 엄마는 긴장하고 있는듯 했읍니다 ▼파도가 높은 것 보니 바람이 심하게 불..
[궁평항 라이딩]제부도 구경하고 궁평항 지나 매향리에서 마무리했다 2024.10.12 설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이다. 어제 하루 쉬고 오늘 다시 집을 나선다. 오늘은 브롬톤 라이딩이 제부도 지나 궁평할까지 가 보고자한다. 시간이나 체력이 되면 화성 방조제까지 달려볼 계획이다. 브롬톤을 타고부터 라이딩이 훨씬 수월해진 느낌이다. 속도가 줄어들었고 약속이 있는 날 웬만하면 브롬톤으로 가니 더 친근해져서 그런가! 내 생활의 일부가 되어가는 브롬톤이다. 오늘 여정 : 시흥시 ~ 갯골생태공원 ~ 소래포구 ~ 오이도 ~ 시화방조제 ~ 시화호 방수제 ~ 전곡항 ~ 제부도 ~ 궁평항 ~ 화성방조제 ~ 매향리 역사박물관까지 7시간 동안 약 93Km 달렸다 - 궁평항 라이딩 동영상 - 시흥 - 시흥갯골생태공원 - 미생의 다리 - 소래습지생태공원 - 소래포구 - 배곡 한울공원 - 오이도 - 시화방조제 길카페 ..
[마니산]공룡등줄기 바윗길은 여전히 아름다웠다 2024.02.10(정수사-참성단-단군로-마니산매표소) 설날 아침 푸짐한 떡국 한 그릇 끓여 먹고 우리 둘은 강화도로 향한다. 특별한 의미를 담기보다는 설날 마니산에 가고 싶었다. 8년 전 같이 올랐는데 최근 다리가 불편하다고하여 산행은 혼자 하는데 오늘도 혼자 올라간다. 오늘 들머리는 그동안 궁금했던 정수사. 둘이 정수사 참배하고 하산지에서 만나기로하고 올라간다. 오늘 여정 : 정수사 ~ 마니산 정상 헬기장 ~ 참성단 ~ 단군로 ~ 마니산매표소까지 3시간 20분 동안 약 5.3Km 걸었다 - 마니산 산행 동영상 - 마니산 정수사 - 마니산 정수사 들머리 - 참성단 중수비 - 마니산 정상 헬기장 - 참성단 - 마니산 매표소 - 강화풍물시장
[불암산-수락산]날이 풀리니 몸도 게으름을 피운다 2024.02.09(백세문-불암산-수락산-장암역) 올해부터 명절에는 형제들이 각자 집에서 마음의 차례를 지내라고한다. 4일 연휴 오갈 때 없는 신세가 되어 언제나 반겨주는 산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다. 연휴 첫날 2시간 전철타고 버스로 환승하여 불수사도북(서울 5개 산) 종주 시작점인 공릉산백세문에 도착했다. 조용한 아침 동네 주민들 몇 분만 산책길에 올라와 있을 뿐 조용한 아침이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 여정 : 공릉산백세문 ~ 불암산 ~ 덕릉고게 ~ 수락산 ~ 기차바위 우회 ~ 장암역까지 6시간 55분 동안 약 15Km 걸었다 - 불암산~수락산 산행 동영상 - 공릉산 백세문 - 불암산성 헬기장 - 거북바위 - 불암산 - 불암산에서 바라 본 수락산 - 덕릉고개 - 도솔봉 - 수락산 주봉 - 수락산 기차바위 - 석림계곡 - 석림사
[장산]새로운 정상석을 만나고 왔다 2024.01.02.09(대천공원-옥녀봉-장상-억새밭-대천공원) 어머니가 우리 곁을 떠나가신지 12년. 강산이 바뀌고 사람도 변해가고 시간은 참 빨리 흘러간다. 춥지 않은 겨울이라 다들 가벼운 마음으로 어머니를 만난다. 1박 2일 바쁘게 움직이며 짬을 내어 해운대 장산을 찾았다. 군부대에 빼앗긴 정상이 몇년 전 시민들 품으로 돌아 왔다고하여 찾아 간다. 어린 시절 집 마당에서 올라보며 이런 저런 얘기 많이 들었던 산이다. 몇년에 한번 정도는 하얀 눈도 볼 수 있었던 산이다. 산행하고 오후 집으로 올라가야 하기에 바쁘게 걸었다 오늘 여정 : 대천공원 ~ 옥녀봉 ~ 중봉 ~ 장산 ~ 억새밭 ~ 체육공원 ~ 대천공원까지 4시간 9분동안 10.5Km 걸었다 - 장산 산행 동영상 - 부산추모공원 - 정관 대정공원묘원 - 송정해수욕장 - 안락동 병원 둘째 누님 - 장상 대천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