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133)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르사이유 라이딩]센강을 따라 궁전까지 달렸다 2024.06.09 라인강 라이딩 마무리되고 친구들은 어제 프랑크푸르트에서 서울로 귀국했다. 나는 딸이 살고 있는 파리로 와 며칠 더 있다가 귀국할 것이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 피곤함을 무릎쓰고 브롬톤과 같이 집 앞 마른강르로 나왔다. 파란하늘 뭉게 구름 아래 달맂 않고는 안되겠다. 어딜가나 지도켜고 센강을 지나고 베르사이유 궁정을 다녀오기로 한다. 오늘 여정 : 마른강에서 센강을 지나고 베르사이유 궁전까지 왕복 약 93Km 거리를 7시간 40분(휴식 시간 1시간 50분 포함) 동안 달렸다. - 베르사이유 라이딩 동영상 - 딸이 살고 있는 집 - 마른강 - 센강 - 셰브흐 다리 - 베르사이유 궁정 - 올림픽 경기장 [프랑크푸르트]오늘은 시내 투어 라이딩하고 귀국하는 날이다 2024.06.08 라인강 라이딩 마무리하고 귀국하는 날. 아침 먹고 체크아웃하고 가방을 숙소 앞 계단에 보관하고 우리는 브롬톤 타고 시내로 나온다. 프랑크푸르트는 1979년 축구국가대표 차범근 선수가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하여 처음 둥지를 튼 곳이다. 만년 하위팀을 우승으로 이끈 주역으로 지금도 여기서는 차범근(당시는 차붐) 선수에 대한 영웅 대접이 이어지고 있고 그의 흔적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우리도 그 흔적을 찾아보고 시내 구경하며 한나절을 보낸다. 친구들은 오늘 저녁 귀국하고 나는 여기 와 있는 딸과 아내와 같이 딸이 살고 있는 파리로 간다 - 프랑크푸르트 투어라이딩 동영상ㅏ인- 숙소 아침 - 프랑크푸르트 전설 11인의 사진이 전시된 지하철역 - 차범근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뢰머 과장 구청사 - 마인강 -.. [밤베르크]라이딩 마무리하고 중세도시에서 맥주 마시다 2024.06.07 사건사고 많았던 라인강 라이딩이 마무리되었다. 그래도 다행인건 큰 일이 벌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오늘은 렌트카로 중세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밥베르크 관광하는 날. 아침 독일 아우토반 전속으로 달려 유럽 시골길 달려 도착한 조용한 중세도시에서 이 곳만의 훈제 맥주를 맛보는 날. 다들 가벼운 마음으로 천천히 걸으며 한가한 시간을 보낸다. - 밤베르크 동영상 - 밤베르크 장미 정원 -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 유럽 중앙은행 - 괴테 하우스 [라인강 라이딩 5일차]하이델베르크 ~ 프랑크푸르트 2024.06.06 오늘 라인강 라이딩 마지막 5일차. 오늘은 라인강변이 아니고 내륙으로 달려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하게 된다. 4일 동안, 터지고 넘어지고 여러 번 사건이 일어났는데 그래도 큰 탈 없이 여기까지 왔고 오늘 마지막 날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각자 정신 바짝 차리고 달려보자. 내륙이라 자전거길이 제대로 되어있나 걱정하며 출발하는데 대부분의 구간에서 시골이라도 자전거길은 잘 확보되어 있었다. 프랑크푸르트 접근하여 근교 숲 속 정비 작업 등으로 알바한 구간만 좀 있었고 전체적으로 무난한 라이딩이 되었다 오늘 여정은 하이델베르크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 96Km 거리를 약 10시간 30분(휴식시간 4시간) 동안 달렸다 - 5일차 동영상 - 숙소 아침 식사 - 하이델비르크 숙소 출발 - 주유소 DM 편의점 - 다름슈타트에서 버.. [라인강 라이딩 4일차]마인츠 ~ 하이델베르크 2024.06.05 벌써 4일차 아침이다. 오늘은 라인강 따라 하이델베르크까지 약 100Km. 남부지방 홍수로 걱정이 되는 라인강 자전거길이다. 처음으로 아침에 빗방울이 보인다. 출발하여 강가로 가 길을 찾는데 오늘 정식 자전거길 주행은 불가하고 주로 차도를 따라가야할 것 같았다. 출발하고 빗속에 장비 챙기고 시작하는데 사고가 발생한다. 구글 네비따라 차도를 달리다가 잘 못 봤는지 독일고속도로 아우토반 진입하는 길로 들어가고 있었고 달리며 지도를 보고 있던 선두 대장이 자전거에서 굴러 차도로 뒹굴었다. 다행히 주변에 차가 없었으며 무릎 타박상 정도로 보였다. 마침 뒤 따라 오던 여성이 우리를 보고 미친 짓이라고 마구 뭐라하고 자신의 차량 비상등 켜고 우리를 안전한 램프 밖으로 유도해주고 이후 여정에 대해 설명해주는 놀라운 .. [라인강 라이딩 3일차]코브란츠 ~ 마인츠 2024.06.04 첫날 파손된 타이어는 어제 이곳 코브란츠에서 수리하고 예비 타이어도 구할 수 있었다. 3일차 드디어 브롬톤 5대 완전체로 출발한다. 아침 숙소에서 빵으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아침 구름이 내린 라인강으로 나간다. 이른 아침이라 조용한 라인강은 바로 넘쳐 오를 듯 수위는 많이 올라와 있다. 오늘 마인츠까지는 라인강 자전거길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정도로 아름다운 길이라고 하는데 흙탕물 라인강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하며 시작한다 오늘 여정은 코브란츠에서 마인츠까지 107Km 거리를 약 10시간 16분(휴식시간 3시간 30분 포함) 동안 즐기며 달렸다. - 3일차 동영상 - 숙소 아침 식사 - 다섯명 아침 출발 인사 - 모젤강과 라인rkd이 만나는 독일의 모서리(Deutsches Eck) - 자전거길 침.. [라인강 라이딩 2일차]본 ~ 코브란츠 2024.06.03 첫날 타이어 파손으로 본으로 바로 온 브롬톤은 아직 수리가 안 되었다. 여기 본에서 수리한다고 아침 자전거 샵에서 기다렸는데 수리 불가였다. 영국에서 탄생한 브롬톤은 우리한테는 아주 익숙한데 여기서는 매장이 거의 없고 다른 샵에서는 수리도 불가였다. 오전 몇 곳 수리 문의하러 다니다 여기서는 불가로 판단하고 대장 포함 두 사람은 오늘 도착 도시 코브란츠로 기차 이동하여 수리 방법을 찾기로 한다. 내가 선두에 서고 세사람은 넘쳐 오르고 있는 라인강 따라 힘든 길 출발한다. 최근 남부 지방 홍수로 라인강 물이 불어나고 있었는데 오늘 달리는 길에서 그 현장을 생생히 체험하게된다 오늘 여정 : 본에서 코브란츠까지 약 73Km거리에 약 6시간(휴식 시간 1시간 40분 포함) 달렸다 - 2일차 본 ~ 코브란츠 라이.. [라인강 라이딩 1일차]뒤셀도르프 ~ 본 2024.06.01~2 2023년 10월 친구들 5명 브롬톤을 장만했다. 한 친구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라인강 라이딩이라 세부 실현 방안을 짜다가 브롬톤으로 결정된 것이다. 장비 준비도 하고 틈틈이 모여 같이 체력도 점검하는 등 만반의 준비후 우리는 가벼운 마음으로 비행기에 오른다. 약 500Km 라이딩이고 여름이라 그리 무거운 짐은 없이 갈수 있었는데 그래도 15Kg 가까운 자전거를 비행기에 싣고 가는 일은 쉽지 않았다. 라이딩 전체 여정은인천에서 프랑크푸르트 직항으로 가 자전거 가방등 필수 장비 외는 숙소에 보관하고기차로 뒤셀도르프로 이동 본 ~ 코브란츠 ~ 마인츠 ~ 하이델베르크 ~ 프랑크푸르트까지 약 500Km 라인강 길이다. - 1일차 동영상 - 6월 1일 인천공항 - 푸랑크푸르트 공항 - 푸랑크푸르트 게스트하.. 이전 1 2 3 4 5 6 7 ··· 1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