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라이딩 (126) 썸네일형 리스트형 [송도라이딩]아름다운 도심 공원이었다 2023.05.09 코로나가 마무리 단계로 들어가기 시작한 지난 가을부터 우리 회사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 오래전부터 업계에서는 다들 힘들다 했는데 우리 회사는 그런대로 흔들림 없는 매출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올봄부터 심각한 상태로 들어서고 있다. 출근하면 한가한 사무실이 이제 익숙하다. 맑은 날 바람도 잔잔하니 나가자. 오늘 여정 : 시흥 은행동 공장 ~ 시흥갯골생태공원 ~ 소래습지생태공원 ~ 소래포구 ~ 송도신도시까지 왕복 55Km 달렸다 - 모내기 준비가 한창인 호조벌 - 시흥갯골생태공원 - 미생의 다리 - 소래습지생태공원 - 소래포구 - 소래해넘이 전망대 - 고잔 TG - 갯벌 조망대 - 바이오산업교 - 삼성바이오 - 인천송도국제캠핑장 - 케이슨24 카페에서 송도라면 - 인천대학교 - 센트럴파크 - 컨벤시아교 - 소래.. [제주환상자전거길 2일차]바람과 사투를 벌이고 함덕에서 마무리된다 2023.03.19 고요한 시골 마을 위미의 아침은 조용하다. 비교적 맑은 날씨에 바람이 문제다. 하루 종일 북풍이 예상되어 힘든 하루가 될 것을 인정하고 출발하니 마음 편하다고 한다. 아침밥은 어제저녁 먹었던 다래횟집에서 8시에 차려준다고 했다 오늘 여정 : 위미쉼팡~표선해비치해변 인증센터~성산일출봉 인증센터~김녕성세기해변 인증센터~함덕서우봉해변 인증센터까지 6시간 48분(휴식시간 2시간 11분 포함) 동안 83Km 달렸다 어제 먼길달렸는데 몸 상태는 아주 양호하다. 오늘은 바람도 강하고 함덕 이후 제주시까지 차량 및 된비알등을 고려 함덕까지만 진행하기로 한다. 출발 준비로 다들 바쁜 아침이다 위미마을 다래식당. 여기서 살고 있는 친구의 지인이 소개해준 맛집으로 현지인들이 정식 메뉴를 선호하는 곳이다. 어제저녁 아침밥 준.. [제주환상자전거길 1일차] - 제주바당은 언제나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2023.03.18 자주 만나는 친구들이다. 동반자 같이 자주 보니 이제는 집에 숟가락 숫자까지 알고 있을 정도다. 이번에는 제주도에서 보자고 하여 색다른 방식을 택한다. 자전거를 가지고 제주도로 들어와 친구들 셋은 자전거로 제주 한 바퀴 동반자들은 자동차로 지 맘대로 다니게 된다. 새벽 내리던 비는 우리가 도착하니 멈추고 해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오늘도 하늘은 우리 편이다 오늘 여정: 용두암인증센터~해거름마을 인증센터~송악산 인증센터~법환바당 인증센터~쇠소깍 인증센터~위미마을 숙소까지 10시간 18분(휴식시간 3시간 50분 포함) 동안 약 123Km 달렸다 평촌에서 자전거 싣고 용인 수지에서 하나 더 매달고 인근 식당에서 저녁 먹고 출발한다. 완도항까지 400Km 약 5시간 소요된다고 검색된다 목포에서 해남을 지나 .. [굴포천]한강을 달려 굴포천으로 들어갔다 2023.03.15 이번 주말 친구들과 제주도 라이딩이 있어 오늘은 한번 달려주어야할 것 같아 출근해 바로 들판으로 나왔다. 어디로 갈까하다가 그 동안 보고만 있었던 굴포천을 찾기로한다. 대충 머리로 그리고 시작하는데 궆포천에 접근하며 밧데리 소진으로 자전거 네비를 켜지 못하고 중간 중간 검색만하고 달리게되었다. 오늘 여정 : 은행동 ~ 목감천 ~ 안양천 ~ 한강합수부 ~ 아라한강갑문 ~ 등대쉼터 ~ 굴포천 ~ 상동 호수공원 ~ 인천대공원 ~ 대야동까지 4시간 50분(휴식시간 1시간 14분 포함) 동안 약 62Km 달렸다 [제부도]자전거 타고 제부도 다녀왔다 2023.03.07 지난 번 시화호 라이딩 이후 제부도에도 갈 수 있지 않을까 검색해 보니 길이 있었다.먼길이라 주저하다가 아침 출근하여 급한 일 처리하고 일단 나가 본다. 한결 포진 해진 날씨라 별 무리는 없을 것같고 과연 길을 찾아야하는데 이 것만 걱정이다 오늘 여정 : 은행동 공장 ~ 물왕저수지 ~ 화정천 ~ 시화교 ~ 수회교차로 ~ 제부도 ~ 탄도항 ~ 시화호 수로 ~ 방아머리 ~ 조력발전소 ~ 오이도~ 소래포구 ~ 시흥갯골생태공원 ~ 대야동까지 7시간 50분(휴식시간 1시산 35분 포함) 동안 약 112Km 달렸다. [북한강자전거길]춘천가는 길은 춥고 먼길이었다 2023.02.18 주말 남행이 기상 상황 및 다음 주 여행 준비로 취소되어 텅 빈 주말이 되었다. 가까운 곳 어디라도 가야 하니 전날 친구들에게 번개 라이딩 올리니 둘 다 괜찮다고 하여 춘천까지 달려보고자 집을 나선다 오늘 여정 : 내 집 안양천합수부 ~ 광나루자전거 공원 ~ 능내역 ~ 밝은광장 인증센터 ~ 청평유원지까지 103Km 달렸다. 춘천까지 약 150Km 달리는 일정인데 친구 자전거 타이어 펑크로 청평에서 철수하고 봄날을 기약하며 귀가했다 - 국토종주 인증수첩을 구입하고 디지털 인증 등록하니 인증소 앞을 지나가기만 해도 스탬프가 저절로 찍힌다. 잉크가 메말라 잘 찍히지 않고 또는 너무 많아 별도 종이에 닦아 내었던 번거로움이 싹 사라진 인증 절차다. 세상이 빠르고 편리하게만 진화하고 있다. 고요한 주말 새벽 집을.. [시화호 라이딩]시화호 자전거길은 화려했다 2023.02.16 오전 잔뜩 흐린 잿빛하늘에 싸락눈까지 내리다가 점심시간 전후로 멈추었는데 제법 쌀쌀한 날씨로 바뀐다. 오전 바쁘게 돌어가던 사무실도 조용해진다. 점심 먹고 자전거 헨들을 잡았다. 호조들판으로 나가 잠시 달리자 하고 나왔는데 처음 달리게 되는 시화호 자전거길까지 가버렸다. 오후 들어 하늘이 열리며 구름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하늘이 되었고 달리는 자전거 페달은 너무 가벼웠다 오늘 여정 : 은행동 공장 ~ 시흥갯골생태공원 ~ 배곧 해안길 ~ 시화방조제 ~ 거북섬 ~ 화정천 ~ 물왕호수 ~ 대야동까지 약 4시간 동안 58Km 달렸다 시흥시 은행동 - 최근 경기둘레길이 완전 개통되면서 호조벌 걷는 농로가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 시흥갯골생태공원. 라이더는 보이지 않고 오후 산책하는 동네 주민들 여럿이 보인다 - .. [평화누리 자전거길]분단의 철책선에서 평화롭게 달렸다 2023.01.23 설 연휴 3일째 오늘은 자전거 타고 한강으로 나왔다. 내일부터 영하 17도까지 내려가는 추위가 몰려온다 하여 미리 나왔다. 서쪽으로 달려 전류리포구까지 갔다 오기로 하고 달리는데 욕심을 부리다가 대명포구까지 가 버렸다. 그리 추운 날씨가 아니고 다리도 견딜 수 있을 것 같아 갈 데까지 갔는데 무리 없이 잘 마무리된 하루가 되었다 오늘 여정 : 은행동 공장 ~ 목감천 ~ 한강 안양천합수부 ~ 아라한강갑문 ~ 전류리폭구 ~ 애기봉 입구 ~ 문수산성 남문 ~ 대명항까지 7시간 44분 동안 약 101Km 달렸다. ▼자전거가 공장에 있어 출발은 은행동 공장이다. 쌀쌀한 아침이나 라이딩하기에 그리 장애는 되지 않을 듯하다. ▼옥길동에서 목감천으로 들어가는 자전거길을 찾았다.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개천에 철새들 먹.. 이전 1 2 3 4 5 6 7 8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