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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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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구봉도]시화방조제 자전거길에서 신나게 달렸다. 2020.07.18 정말 오랜만에 먼 곳을 다녀왔다. 이번 주 들어 주말 어디로 가나 고민하다가 안장에 올랐다. 한강으로 갈까 고민하다가 대부도로 헨들을 돌렸다. 호조벌을 지나며 시원한 바람이 내 얼굴을 간지럽히고 페달을 밟는 다리는 가볍게 오르내린다. 오늘 라이딩하기 딱 좋은 날씨다. 가다가 아프면 돌아오기로하고 몸 상태를 점검한다. 오늘여정 : 시흥 은행동 - 갯골생태공원 - 옥구공원 - 시화조력발전소 - 대부 구봉도 - 시화방조제 - 오이도 - 배곧신도시 - 물왕저수지 - 귀가까지 5시간 50분 동안 약 85Km 달렸다(휴식시간 1시간 20분 포함) ▼자전거가 공장에 있어 오늘 출발은 찬우물길이다. ▼호조벌 나오면 항상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시흥갯골생태공원 ▼흙길이라 걷기에 아주 좋은 길인데 자전거 달리면 안장도..
[교동도 회주길]평지라 쉽게 달릴 수 있었다. 2020.06.06 거의 2달을 집에만 있었다. 4월초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산행은 그만 둘 수 밖에 없었고 꾸준히 치료하고 몸을 챙기니 많이 좋아져 요즘은 짧은 거리 자전거로 몸을 관리하고 있다. 오늘은 현충일이라 둘이서 교동도 나들이 가기로하고 자전거를 싣고 집을 나선다. 코로나19로 다들 움츠리고만 있는가 했는데 강화도 가는 48번 국도 정체는 여전하다. 오늘여정 : 교동제비집 ~ 남산포 ~ 난정저수지 ~ 교동망향대 ~ 고구저수지 ~ 교동읍성 ~ 교동제비집 35.7Km / 2시간 40분(휴식 43분 포함) ▼교동도 들어올 때 검문 및 신고 절차가 아주 간편해 졌다. 교동대교 달리는 차량이 줄을 섰다. ▼교동제비집 부근에 잠시 차를 세우고 사진 한장 남기며 혼자 출발한다. 길이 어딘지 모르고 그냥 해안가 쪽으로 달렸다...
[영흥도]파란 하늘 아래 파란 바다 보며 달렸다. 2019. 09. 29 오늘은 맑은 날씨로 예보되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안개가 자욱하다. 안개가 걷히면 파란 하늘이 나올것이다. 오늘은 자전거로 대부도로 가자. 그동안 간다하고 벼러던 영흥도까지 달리기로하고 집을 나선다. 오늘 여정 : 은행동 ~ 옥구공원 ~ 시화방조제 ~ 대부도 ~ 선재도 ~ 영흥도 ~ 은..
[한강라이딩]아라자전거길 북단을 달리다. 2019. 09. 21 태풍 '타파'가 다 부수어 버릴 기세로 한반도로 올라오고 있다. 제주도 및 남해안에는 상당한 피행가 예상된다는 보도가 계속된다. 중부 지방에는 일요일 비가 예보되어 토요일 몸상태 점검 2일차를 진행하기로 한다. 오늘은 자전거로 한강을 달리고 행주산성에서 국수로 점심하는 일정..
[무의도]땀 흘리며 무의대교를 넘었다. 2019. 07. 07 며칠 전 친구블로그에서 무의도 라이딩기를 읽었다. 무의대교가 개통되어 쉽게 갈수 있어 요즘 무의도를 대박 섬이 되었다고 하는데 나도 자전거로 가볼까하여 집을 나선다. 얼마 전까지는 섬 산행지로 무의도가 인기가 많았는데 나도 지난 4월 무의대교가 개통되기 전 배로 들어가 소무..
[홋카이도 5일차 ]자전거 타며 홋카이도 숲속에서 노닐다 왔다. 2019. 06. 04 오늘은 돌아가는 날이다. 오후 2시 비행기로 일부는 먼저 출발하고 대부분은 오후에 떠난다. 아침 호텔에서 배불리 챙겨 먹고 시내 한바퀴 둘러보고 공항으로 간다. 1일차 : 지토세 → 삿포로 < 2시간 14분 / 31.7Km > ※트랭글 GPS 기준으로 휴식시간 26분 포함 2일차 : 삿포로 → 이시카리 ..
[홋카이도 4일차 ]자전거 타며 홋카이도 숲속에서 노닐다 왔다. 2019. 06. 03 라이딩 마지막날이다. 정말 친절한 호텔 사쪼상이 아침 주먹밥을 준비해 주신다. 삶은 하얀 달걀까지 지토세까지 잘 가라고 정성껏 아침 일찍 챙겨주셨다. 이번 여행에 잊을 수 없은 장면 중 하나다. 아침 동네 한바퀴하고 오니 다들 준비를 끝내고 좋은 마무리를 다짐하고 있었다. 1일차 ..
[홋카이도 3일차 ]자전거 타며 홋카이도 숲속에서 노닐다 왔다. 2019. 06. 02 오늘부터는 산속으로 들어간다. 회장님이 라이딩 브리핑을 하는데 6백미터 이상 계속 올라가고 계속해서 400미터 이상의 언덕 길을 계속 오르내린다고 한다. 이화령 및 소조령 자전길을 좀 더 길게 늘여 놓았다고 보면 된다고 한다. 오기 전 몇번 연습 라이딩을 했지만 이 정도 일줄은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