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라이딩 (126)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산강자전거길]가을이 오고 있는 강변은 아름다웠다 2021.09.24 친구들과 영산강으로 내려간다. 개인적으로 영산강은 7년 만이고 동부인하여 함께 여행하는 1박 2일이 되었다. 1박 2일 라이딩과 여행은 함께하니 바쁜 여정이 되어 새벽에 나서게 된다. 자주 만나는 얼굴이라 별 다른 준비는 없고 제시간에 용인에 모이는 것이 준비의 모든 것이었다 오늘 여정 : 담양메타스쿼이아길 인증센터 ~ 담양 대나무숲 인증센터 ~ 승촌보 인증센터 ~ 나주 홍어거리 ~ 죽산보인증센터 ~ 영산강 하구둑 인증센터까지 8시간 10분 동안 약 118Km 달렸다 ▼모든 우리들 여행은 용인 친구집에서 출발한다. 오늘도 5시 출발이라 알렸는데 다들 제시간에 도착해 정시에 출발하게 된다. ▼ 담양호까지 2시간 30분이 채 안 걸렸네. 먼저 댐으로 올라와 추월산으로 배경으로 한 댐 안을 구경하고 아래에 있.. [북한강자전거길]명품 자전거길에서 달렸다 2021.08.14 여름 끝자락 연휴를 맞아 친구들과 동해안자전거길을 달리는 계획이었는데 3일간의 비 예보로 무기 연기되고 하루라도 달리고자 북한강 자전거길이 선정되었다. 집에서 춘천까지는 너무 멀어 나는 중간에 만나기로 하고 선선한 아침 집을 나선다. 중간 만나는 지점과 귀가의 번거로움을 피하고자 오늘도 차량 찬스를 사용한다. 오늘 여정 : 밝은광장인증센터 ~ 셋터삼거리인증센터 ~ 경강교인증센터 ~ 의암댐 ~ 신매대교인증센터까지 4시간 28분 동안 약 71.5Km 달렸다 ▼운길산역 북한강자전거길 출발지 밝은광장 인증센터. 반포 및 탄천에서 출발한 친구들은 이미 도착해 커피 잔을 들고 있었다. 친구 와이프도 같이 나와 여자친구와 같이 수종사로 올라간다고 한다. 온도가 조금 내려가니 자전거길이 비좁을 정도로 많이 나왔다. ▼.. [제주환상자전거길]먼지 속에 해안길을 달렸다 2021.05.08 제주도를 여행하는 형식은 여러 가지가 있다. 유명 관광지에도 사람이 붐비고 체험 활동도 많고 최고봉 한라산에도 많은 사람들이 올라간다. 2000년 들어 올레꾼들이 한때 제주를 점령하고 중국인들이 몰려오며 내국인들이 피해 가는 관광지가 되기도 했다. 나는 친구들과 같이 제주환상자전거길을 여러 번 달렸다. 제주를 한 바퀴 돌며 제주를 느끼기에 더없이 좋은 여행 중 하나라고 생각되었다. 올해 2월 친구들과 제주 자전거로 제주 한 바퀴 돌고 3일째 한라산 올라가는 여행이 너무 좋았는데 이를 본 다른 지인들이 똑 같이 가자고 해서 좋은 계절에 네 명이 비행기에 올랐다. 그 첫날은 제주에서 송악산까지 자전거 여행이었다. 오늘 여정 : 보물섬 하이킹 → 다락쉼터인증센터(02;19 22.2Km) → 해거름마을공원인증센.. [청계사]청계산 아래까지 꽃구경하며 달렸다 2021.03.30 확실히 봄꽃 행동이 빨라졌다. 전국이 거의 동시에 꽃을 피우고 시차를 두고 피던 꽃들도 누가 누가 먼저 피우나 경쟁을 하는듯하다. 안양천 벚꽃도, 양재천 꽃길도 화려하다는 얘기가 들린다. 아침에 출근하여 사무실 눈치 좀 보고 바로 자전거에 올랐다. 어제의 하늘은 없어지고 파란 하늘이 환영하고 있다. 오늘 여정 : 은행동 공장 - 안양천 - 양재천 - 과천 - 청계산 주차장까지 4시간 30분(휴식 1시간 포함) 동안 약 68Km 달렸다. ▼은행동 자유철강 출발. 일기 예보와는 달리 먼지는 별로 없고 파란 하늘만 보인다. ▼과림 저수지 ▼목감천 ▼안양천 목동 부근 ▼한강 합수부. 먼지는 거의 사라지고 북한산 정상이 보인다. ▼당산 철교 아래 ▼반포 편의점 휴식 ▼응봉산 개나리 ▼청담대교 아래 ▼양재천. 수양.. [제주환상자전거길 2/2]이제는 제주오면 추억여행이 된다 2021. 02. 21 아침에 일어나니 허벅지가 휘청거린다. 어제 바람이 대단했나 보다. 밖에 나가니 아주 평화로운 제주 바다다. 아침 동네 한 바퀴하고 들어와 아침을 어떻게 챙길까 어설렁 거리는데 아침밥까지 차려 주신다고 한다. 이런 일이! 오늘 여정 : 법환포구 → 쇠소깍인증센터(01;05 13.3Km) → 표선해비치해변인증센터(02;41 41.08Km) → 성산일출봉인증센터(04;54 62.6Km) → 김녕성세기해변인증센터(06;46 89.5Km) → 함덕서우봉해변인증센터(07;27 99.4Km) → 보물섬 하이킹 도착(09;25 121.1Km) - 휴식시간 2시간 48분 포함 ※트랭글 GPS 기준 ▼어제 저녁 준비해둔 컵라면 먹을까 하여 나왔는데 거실 같은 분위기 휴게실이 보인다. 아침 해가 막 올라오려고 한다. 알았으.. [제주환상자전거길 1/2]바람 불어 달리기가 정말 힘들었다 2021.02.20 봄이 오는 길목을 찾아 우리는 제주도로 내려가기로 했다. 실로 오랜만에 비행기에 오르니 실내가 낯설다.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니 객실 내에서는 물 한 모금도 안 준다. 다들 이렇게 노력하니 여행이라도 자유스럽게 다닐 수 있는 나라가 되었다. 토요일이라 제주로 내려가는 비행기에는 빈자리 하나 안 보인다. 우리 여행 기간 3일 동안의 일기예보는 해바라기로 표시되었는데 제주에 도착하니 파란 하늘이 우리를 반기고 있었다. 문제는 바람이다. 3일 내내 남서풍 8~10m/s로 강풍이다. 쉽지 않은 일정에도 누구 하나 힘들어요 소리 없이 출발한다. 오늘 여정 : 보물섬 하이킹 → 다락쉼터인증센터(01;24 19.2Km) → 해거름마을공원인증센터(03;04 40.5Km) → 송악산인증센터(06;04 74.2Km) → 법.. [대부도 라이딩]파란 바다는 너무 아름다웠다 2021.01.27 오늘 여정 : 은행동 공장 ~ 갯골생태공원 ~ 오이도 ~ 시화방조제 ~ 어섬 ~ 시화방조제 ~ 은행동 공장 회귀까지 약 89Km를 7시간 정도 달렸다. ▼시흥갯골생태공원 ▼미생의다리 ▼소래포구 ▼소래포구 하늘의 다리 ▼배곧신도시 ▼오이도 덕섬(똥섬) ▼시화조력발전소 ▼시화호 송전탑 ▼외지도 가는 길 ▼시화호 외지도 ▼어섬 가는길 - 왼쪽은 형도 ▼어섬 ▼대송1교 ▼터미섬 ▼솟대마을 ▼메타스퀘어길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시화방조제 자전거길 ▼시화조력발전소길 ▼옥구공원 ▼미생의 다리 ▼시흥갯골생태공원 ▼호조벌 방송 송신탑 [오이도]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다 2020.10.03 명절 연휴가 너무 길다. 코로나로 이번 명절에는 고향으로 가지 못해 며칠을 집에서 뒹굴고 있으니 몸도 마음도 지친다. 몸 컨디션이 별로라 산으로도 가지 못하고 있다. 간밤에 비가 왔었는지 길은 젖어 있고 공기는 가을을 끌어당기는 상쾌함이 나를 가볍게 해주는 아침이다. 공장 텃밭에는 물기를 잔뜩 머금은 채소들이 내 입맛을 자극한다. 잠시 달려 보자. 오늘 여정 : 은행동 ~ 월곶삼거리 ~ 옥구공원 ~ 오이도 등대 ~ 소래포구 ~ 시흥갯골생태공원 ~ 은행동 회귀로 40Km 정도 달렸다. ▼연휴 동안 자전거는 공장에 주차되어 있다. ▼하늘에 높은 구름이 좀 보이나 깨끗한 하늘이다. ▼하중교차로 ▼자주 들리는 버섯 샤브 ▼거래처 사장님은 오늘도 출근하셨나? ▼소래산이 좀 흐릿하게 잡히는데 제주도 오름 같은 분위.. 이전 1 ··· 4 5 6 7 8 9 10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