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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강동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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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청보리가 피기 시작했다 2023.03.20 제주 자전거 여행 3일 차 아침이다. 자그마한 정원에 갖가지 봄 꽃이 올라오고 있다. 라이딩은 에제 마무리되었고 오늘은 다 같이 가파도를 다녀올 것이다. 우리 식구만 가파도 다녀왔기에 두 친구들 색다른 여행길로 들여보낸다 어제 먹다 남긴 빵 혼자 챙겨 먹고 동네한바퀴 나온다. 작은 정원이 봄꽃으로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숙소 입구 마을 쉼터- 한라산에 아직도 눈이 보인다. - 제주 올레길 5코스- 앵두꽃- 숙소 위미쉼판 정원에서 만난 꽃모슬포로 이동하며 서귀포 시내에서 아침 식사마라도 승선하는 줄은 한가하고 보리가 피는 계절이 다가와 그런지 12:10 가파도행은 만선이다. 10여분 달려 도착한 가파도 2시 50분 배로 예약되었는데 자리가 되는지 그냥 타고 나간다. 커피 타임은 한경면 산골 스팅 그레이...
지리산 청학동에는 삼성궁이 있었다 2022.08.27 어제 2박 3일 하동 걷기 여행 시작하며 친구들한테 여행 소식을 올리니 내려온다고 했다. 아침 남파랑길 걷고 있는데 금산휴게소에서 연락한다. 우리도 사진으로 보고 너무 궁금했는데 우리가 청학동 삼신봉 올라간다고 하니 다들 삼성궁으로 온다고 한다. 급히 걷기를 마무리하고 청학동에 도착하니 해발 850미터라 제법 쌀쌀한 아침 분위기에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다들 신비로운 돌담 및 작품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시는 배달겨레의 성전이며, 수도장이다.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던 선도를 이어받은 한풀선사가 수자(修子)들과 함께 수련하며 돌을 쌓아올린 1,500여 개 돌탑이 주변의 숲과 어울려 이국적인 정취를 풍겨낸다. 이 돌탑들은 이 곳에서 원력 솟대라 부른다. 삼한 시대에 천신께..
지리산에서 고사리를 꺽었다 2022.04.09~11 2박 3일 친구들과 지리산 기슭에서 머물며 남긴 사진을 정리해 본다. 4월 9일 ▼안양시장에서 아침 김밥을 말아 용인 친구 집에서 모두 태우고 산청 떡 방앗간에 도착, 2박 3일 입을 즐겁게 해 줄 쑥떡을 차에 실었다. ▼와불산 기슭 고사리밭에 도착. 몸풀기로 저녁에 먹을 나물 뜯기. 작년보다 열흘 정도 이른 날이라 나물 밭이나 가지가 썰렁하다. 고사리는 이제 막 흙을 밀고 올라오고 있다. ▼겨울을 넘긴 표고버섯의 향과 달달함은 잊을 수 없는 맛으로 남았다. ▼바로 앞 임천강에 통발도 넣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숙소는 지리산리조트. ▼점심은 언제나 그렇듯이 주암식당 어탕국수. 좀 일찍이라 방아가 없어 살짝 아쉬운 차림이었다. ▼요즘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수선사. ▼6명이 3잔으로 ▼오늘 저녁은 숙소에..
사천 케이블카로 각산에 올랐다 2021.11.14 1박 2일 친구들 여행 둘째날은 남해도로 들어갔다. 보리암으로로 올라가는데 아래 주차장부터 대기중이고 위 주차장으로 가는 길은 통제중이었다. 내려오면 올려 보내는데 언제 갈지 난감하여 그대로 유턴하여 독일마을로 달려와 편하게 놀았다. 간단하게 사진으로 남겨 보관한다 ▼숙소 앞 이순신대교 ▼숙소 발코니에서 맞이한 포스코 광양 공장 일출 ▼남해 독일마을 ▼사천바다케이블카 - 각산 ▼진주냉면
신안에는 보라색 섬이 있었다 2021.09.25 어제 영산강자전거길 약 120Km 달리고 아침에 일어나니 별 불편함이 없었다. 오늘 동네 한바퀴는 호텔을 두 바퀴 도는 것이다.오늘 일정은 신안으로 들어가 걷는 여행이 되겠다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 ▼영암호 ▼현대삼호 조선 ▼숙소에서 내려 다본 조선소 그 뒤 유달산 ▼압해도를 지나 천사대교를 넘었다. 역광이라 사진 남기기가 어렵다 ▼무한의 다리로 가다가 만난 동백꽃 파마머리. 이 계절에 동백이라니? 조화를 끼워두었다 ▼무한의 다리. 물이 빠져 아름다움이 반감되었다. ▼식객이 다녀가고 사달라 아저씨도 들렀던 하나로식당. 병어조림이 일품이었다. ▼식사후 잠시 수다시간 ▼박지도와 반월도로 들어가는 소곡리에서 시작한다. 눈에 보이는 인공 구조물 대부분은 보라색이다. 퍼플섬으로 들어간다. ▼퍼플섬이라 불리는 곳..
지리산에서 고사리를 꺽었다 2021.04.17~19 2박 3일 친구들과 지리산 기슭에서 머물며 남긴 사진을 정리해 본다. 4월 19일 ▼ 안양 중앙시장에서 김밥 준비. 함양으로 이동하는 시간 아침밥은 김밥 및 두유로 정했다. ▼ 함양 장날. 코로나로 비교적 한가한 장이 되었다. 눈에 머리 카락이 들어간 한 사람은 인근 병원에서 약 40분 대기하여 치료받고 나머지는 시장 구경하며 나물과 두부 그리고 어묵을 구매했다. ▼ 여행 중 간식으로 쑥떡을 미리 주문했다. 다리 건너 산청에 위치한 자그만 방앗간이다. ▼ 점심은 어탕국수. 여기 오면 자주 찾게 되는 어탕국수로 방아가 듬뿍 넣고 산초가루도 많이 뿌린다. ▼ 송전마을 친구 고향. 고사리 외 다양한 봄나물이 나오는 곳이다. 부산에 사시는 친구의 형님께서 매주 와서 정리하고 가시니 사람이 살고 있는 집과 똑같다..
오색 온천에서 놀다오다 2020.11.21~23 미루고 미루었던 나들이 방학이 끝나가는데 마무리해야 할 과제물은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던 어린 시절이 떠올랐던 시간이었고 즐거웠던 순간 몇장만 남긴다 ▼11월 21일 한계령 올라가는 길 ▼한계령 ▼동래학춤 명인 박소산 선생의 평화의날개짓 ▼두부로 점심 ▼오색 카페에서 ▼주전골 걷기 ▼오색그린야드호텔 탄산온천 ▼낙산해수욕장에서 저녁 식사 ▼숙소에서 새벽까지 수다 ▼11월 22일오색분소까지 동네 한바퀴 ▼두부로 아침 먹고 하조대해수욕장으로 ▼일현미술관 전망대 ▼쏠비치 해안 산책로 ▼낙산사 ▼저녁은 산촌생등심 ▼숙소로 동아와 휴식 ▼11월 23일 일출 직전 ▼숙소 주변 나들이 ▼오산리 선사유적지 홀로 산책 ▼영랑호 한바퀴 ▼속초시장에서 점심 식사 ▼설악산 소공원에서 권금성으로 ▼설악산 신흥사
지리산에서 고사리를 꺽었다. 2019. 04. 26~28 오랜만에 친구들과 여행을 떠난다. 지리산에서 봄 나물 만나고 기장에서 봄 멸치를 맛보는 여행이다. ◆4월 26일 ①지리산 송전마을 친구 고향 ②미리 삶아둔 고사리 ③도착 막걸리 ④점심은 어탕국수및 피래미 튀김 ⑤지리산 흑돼지 ⑥고사리및 나물 밭에서 ⑦여기는 지리산둘레길 4코스가 지나간다. ⑧오가피 및 엄나무 잎 ⑨술도가 이순신막걸리 ⑩굽고 마시고 4월 27일 ①근처 숙소 펜션에서의 아침 ②지리산 조망공원 ③오도재 ④지안재 ⑤숙소까페에서 게이샤 한잔 ⑥오늘 아침도 어탕국수 ⑦구형왕릉 ⑧휴천면사무소 ⑨다시 지안재 ⑩오늘은 함양재래시장 오일장날 ⑪다시 오도재 ⑫다시 지리산 조망공원 ⑬금계마을 점심 시간 ⑭서암정사 ⑮금대암에서 지리산 조망 ★떠나기 전 나물 정리 ★기장 대변항 멸치축제장 도착 ★송정 숙소 4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