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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해 외 여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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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태리]교황청이 있는 바티칸을 가다. 2015. 08. 01 점심 먹고 이제는 마지막으로 교황청이 있는 바타칸이다. 전세계 10억 신자들의 중심 바티칸 시국에 들어 왔다. ▼ < 13 : 20 > 버스가 우리를 내려 준 곳은 거대한 성벽 아래. 다행히 줄이 별로 길지 않아 쉽게 입장한다. ▼ 박물관 입장하기 전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두었..
[유럽-이태리]기둥만 서 있어도 로마는 로마다. 2015. 08. 01 미니벤 타고 부지런히 다니니 수박 겉할기가 되어도 여러곳을 보게된다. 안내하시는 분도 신이 나고 여행 막바지 피곤이 절정인데도 사진으로만 보던 소중한 유적지을 직접 보니 우리도 정말 신이 난다. ▼ < 10 : 42 > 베네치아 광장. 여기가 로마 유적지 관광의 중심지 정도 되는 곳이..
[유럽-이태리]오늘은 로마의 휴일. 2015. 08. 01 시간이 지나며 햇살이 따갑게 느껴진다. 가는 곳이 모두 흑백 영화에서 봤던 장소로 영화 속 주인공을 불러 설명해 주니 재미있게 구경한다. ▼ < 09 : 23 > 산타 마리아 인 코스메딘 성당 도착.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줄 서서 9시 30분 문 열기를 기다리고 있다. '진실의 입'에 손을 넣..
[유럽-이태리]콜로세움에서 로마정복 시작하다. 2015. 8. 1 남쪽으로 내려오니 온도가 많이 올라간다. 지중해성 기후로 따가운 햇살이 내리지만 습기가 없는 관계로 짜증 나는 날씨는 아니다. 오늘 하루 로마 관광을 마쳐야한다. 유명한 관광지 여러 곳을 마쳐야 하기에 큰 버스가 아난 미니벤으로 움직인다고 한다. ▼ < 06 : 17 > 오늘도 아침에..
[ 유럽-이태리 ]미켈란젤로 고향 피렌체에 왔다. 2015. 07. 31 르네상스의 발상지 피렌체 구경하는 날이다. 아침에 일어나니 궂은 날씨로 간간히 비도 뿌렸다. 오늘 아침도 빵 조각에 얄팍한 치즈 조각이 전부이다. 그 흔한 계란도 하나 없네! 여행 5일차는 이렇게 먹거리 불만을 하며 시작된다. 이태리 중부 산악 지역을 넘어 미켈란젤로를 만나 피렌..
[ 유럽-이태리 ]인간이 만든 섬 베니스에 가다. 2015. 07. 30 베니스에 들어가는 날이다. 말로만 많이 들었던 베니스. 베니스 영화제로 유명한 베니스. 드디어 직접 보게 되는 날이다. 유럽에 와서 4일째 되는 날 처음으로 바다를 보게된다. ▼ 동쪽으로 베니스 가는 고속도로를 달린다. 왼쪽으로는 알프스 산맥의 끝자락이 구름에 덮여 같이 달리고 ..
[ 유럽-이태리 ]베로나에서 줄리엣을 만나다. 2015. 07. 30 아침에 일어나 숙소 주변을 돌아 보는데 참 아름다운 마을이었다. 도심지가 아닌 외곽 지역에 별장 같은 곳도 여러 곳 있고 일반 주택도 보인다. 이태리 들어 오면 날이 많이 뜨거울 거라 얘기하였는데 북쪽이어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많이 시원하다. 오늘 아침도 빵 조각을 씹으며 4일째 ..
[ 유럽-스위스 ]스위스의 자연에 홀딱 빠지고 오다. . 2015. 07. 29 간밤에 늦게 도착하여 와인 한잔하고 누우니 바로 잠들었는데 역시 오래 가지 못했다. 두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니 아들은 코를 골고 창 커튼을 열어도 어둠 뿐이고 긴 밤을 또 싸우며 보내고 있었다. 마음을 비우고 몸을 편히 하는 여행이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시간이었다. 이번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