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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설악산 공룡능선〕 희운각대피소에서 쉬면서 공룡능선을 걸었다 2024.07.13~14 국립공원 대피소 중 최신상 희운각대피소에서 하루 자고 싶은데 주말 예약은 하늘에 별따기였다. 날씨에 따라 주말이 가까워지며 빈 자리가 나오곤한다. 이번 주말 비는 없고 흐림으로 예보되니 예약 취소가 나와 한자리 얻을 수 있었다. 오늘은 한계령에서 올라간다.당일치기가 아니어서 고속버스로 이동하니 많이 불편하다. 준비물도 많이 추가된다.  오늘 여정 : 한계령 ~ 한계령 삼거리 ~ 끝청 ~ 대청봉 갈림길 ~ 희운각대피소 1박  ~ 공릉능선 ~ 마등령 삼거리 ~ 오세암 ~ 영시암 ~ 백담사 ~ 백담분소까지 약 16시간 동안 30Km 걸었다 - 공룡능선 동영상 - 한계령  - 한계령삼거리 - 끝청봉 - 대청봉 갈림길 - 희운각 대피소 - 무너미 고개 - 신선대 - 1275봉 쉼터 - 킹콩바위 - 마등령 삼거리 ..
6 〔설악산 공룡능선〕 장마가 주춤한 공룡능선은 한가한 길이었다 2024.07.07 토요일 내리는 비는 자정이 지나며 그친다는 예보를 믿고 새벽 집을 나선다. 도로 바닥에는 물이 고여 있으나 맑은 하늘이다. 새벽 4시 30분 소공원 주차장에 도착하는데 여기가 설악산 주차장이 맞나 할 정도로 주차 공간이 비어 있다. 주차요원도 저절로 친절해 지는 새벽이다. 6월 천불동 하산길에 허벅지 경련으로 고생 좀 했는데 오늘은 단단히 준비하고 소공원을 출발한다. 오늘 여정 : 소공원 주차장 ~ 비선대(0:47 3.4Km) ~ 비선대800지점(01:31 4.3Km) ~ 금강문(03:18 6.8Km) ~ 마등령삼거리(3:50 7.5Km) ~ 큰새봉 안부(04:31 8.6Km) ~ 1275봉(5:43 9.6Km) ~ 신선대(7:43 11.4Km) ~ 무너미고개(8:14 12.0Km) ~ 양폭대피소(8:5..
5 〔설악산 공룡능선〕 준비 부족으로 고생한 길이었다 2024.06.16 친구들과 라인강 라이딩 다녀온 첫 주말. 아직 시차 적응이 안되어 밤마다 뒤척이는 시간이 계속된다. 주말 새벽 설악산 하늘도 쾌청이라고 하니 바로 집을 나선다. 몸 상태가 피곤한지 발걸음이 무겁게 진행되고 천불동 하산길에서 다리 경련으로 고생도 하게 된다. 물도 부족하고 약품 준비도 안되어 있었다. 다행히 그리 심하지 않아 바로 회복하여 천천히 내려오니 평소 대비 산행 시간은 1시간 정도 더 소요되었다 오늘 여정 : 소공원 출발 원점 회귀로 11시간 57분 동안 약 20.8Km 걸었다 - 공룡능선 산행 동영상 - 소공원에서 바라 본 권금성 - 비선대 통제소 - 금강굴 갈림길 - 마등령2쉼터 - 마등령 삼거리 - 나한봉 부근 - 1275봉쉼터 - 신선대 - 무너미고개 - 양폭대피소
파리 3일간의 일상 2024.06.10~12 - 가족들 같이 생활한 3일간의 사진 정리
[베르사이유 라이딩]센강을 따라 궁전까지 달렸다 2024.06.09 라인강 라이딩 마무리되고 친구들은 어제 프랑크푸르트에서 서울로 귀국했다. 나는 딸이 살고 있는 파리로 와 며칠 더 있다가 귀국할 것이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 피곤함을 무릎쓰고 브롬톤과 같이 집 앞 마른강르로 나왔다. 파란하늘 뭉게 구름 아래 달맂 않고는 안되겠다. 어딜가나 지도켜고 센강을 지나고 베르사이유 궁정을 다녀오기로 한다.  오늘 여정 : 마른강에서 센강을 지나고 베르사이유 궁전까지 왕복 약 93Km 거리를 7시간 40분(휴식 시간 1시간 50분 포함) 동안 달렸다. - 베르사이유 라이딩 동영상 - 딸이 살고 있는 집 - 마른강 - 센강 - 셰브흐 다리 - 베르사이유 궁정 - 올림픽 경기장
[프랑크푸르트]오늘은 시내 투어 라이딩하고 귀국하는 날이다 2024.06.08 라인강 라이딩 마무리하고 귀국하는 날. 아침 먹고 체크아웃하고 가방을 숙소 앞 계단에 보관하고 우리는 브롬톤 타고 시내로 나온다. 프랑크푸르트는 1979년 축구국가대표 차범근 선수가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하여 처음 둥지를 튼 곳이다. 만년 하위팀을 우승으로 이끈 주역으로 지금도 여기서는 차범근(당시는 차붐) 선수에 대한 영웅 대접이 이어지고 있고 그의 흔적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우리도 그 흔적을 찾아보고 시내 구경하며 한나절을 보낸다. 친구들은 오늘 저녁 귀국하고 나는 여기 와 있는 딸과 아내와 같이 딸이 살고 있는 파리로 간다 - 프랑크푸르트 투어라이딩 동영상ㅏ인- 숙소 아침 - 프랑크푸르트 전설 11인의 사진이 전시된 지하철역 - 차범근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뢰머 과장 구청사 - 마인강 -..
[밤베르크]라이딩 마무리하고 중세도시에서 맥주 마시다 2024.06.07 사건사고 많았던 라인강 라이딩이 마무리되었다. 그래도 다행인건 큰 일이 벌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오늘은 렌트카로 중세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밥베르크 관광하는 날. 아침 독일 아우토반 전속으로 달려 유럽 시골길 달려 도착한 조용한 중세도시에서 이 곳만의 훈제 맥주를 맛보는 날. 다들 가벼운 마음으로 천천히 걸으며 한가한 시간을 보낸다. - 밤베르크 동영상 - 밤베르크 장미 정원 -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 유럽 중앙은행 - 괴테 하우스
[라인강 라이딩 5일차]하이델베르크 ~ 프랑크푸르트 2024.06.06 오늘 라인강 라이딩 마지막 5일차. 오늘은 라인강변이 아니고 내륙으로 달려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하게 된다. 4일 동안, 터지고 넘어지고 여러 번 사건이 일어났는데 그래도 큰 탈 없이 여기까지 왔고 오늘 마지막 날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각자 정신 바짝 차리고 달려보자. 내륙이라 자전거길이 제대로 되어있나 걱정하며 출발하는데 대부분의 구간에서 시골이라도 자전거길은 잘 확보되어 있었다. 프랑크푸르트 접근하여 근교 숲 속 정비 작업 등으로 알바한 구간만 좀 있었고 전체적으로 무난한 라이딩이 되었다 오늘 여정은 하이델베르크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 96Km 거리를 약 10시간 30분(휴식시간 4시간) 동안 달렸다 - 5일차 동영상 - 숙소 아침 식사 - 하이델비르크 숙소 출발 - 주유소 DM 편의점 - 다름슈타트에서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