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산행/경기 (8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천 원미산]진달래 보고 원미산 정상에 올랐다. 2017. 04. 10 월요일 일찍 퇴근하여 가까운 원미산으로 향했다. 지나가다가 붉은 진달래 동산을 멀리서 쳐다만 보다가 드디어 오늘 올라 왔다. 다들 진달래의 매력에 빠져 감탐사가 저절로 나오고 우리는 원미산 정상까지 산책하는 즐거움도 얻었다. 도심지에 이런 동산도 있다! 역시 봄은 아름다운 계절이다. [ 운길/예봉산]운길산 구름 속에서 하루를 노닐고 오다(운길산 적갑산 예봉산) 2017. 02. 19 언제나 상가에는 갑자기 다녀 오게된다. 금요일 저녁 부산 상가 조문 갔다가 친구들과 오랜만에 자리를 하고 다음 날 올라 왔는데 몸이 많이 힘들어 한다. 일요일 아침 일어나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새벽에 TV에서 비는 저녁부터 온다는 예보를 보고 바로 집을 나선다 누군가 운길산도 걸을 만하다는 얘기를 해 주었는데 오늘은 그 곳으로 간다. 전철로 바로 가는데 거리가 상당하니 전철 타는 시간만 거의 2시간 가까이 된다. 처음 오르는 산이라 잔뜩 기대하고 집을 나선다. 오늘 여정 : 운길산역 → 수종사(01:16 2.9Km) → 절상봉(01:41 3.6Km) → 운길산(02:05 4.2Km) → 점심→ 세재고개사거리(03:53 7.3Km) → 적갑산(04:37 9.0Km) → 철문봉(05:10 10.2Km) →.. [마니산]명절 첫날 강화도에서 거닐고 오다. 2017. 01. 27 명절 연휴 첫날! 날씨는 너무 좋고 오늘 하루 시간이 비어 있고 어디로 갈까 고민하고 있으니 같이 따라 나선다고 한다. 가까운 곳을 찾다가 강화도 바람이나 쏘이고 오자하여 출발한다. 강화도 고향으로 들어오는 차들도 많고 방역으로 여기 저기 도로를 차단하고 있어 제법 지체되어 함허동천 주차장에도착한다. 아래에는 조금 뿌연 먼지가 보이나 위로 올라가니 아주 맑고 푸른 하늘이 우리를 반기고 있었다. 오늘 여정 : 함허동천 매표소 → 참성단(02:08 2.9Km) →마니산매표소 하산(03:20 5.1Km) ※트랭글 기준 ▼아침에 갑자기 결정하고 나오니 이제야 함허동천 매표소에 들어 온다. 여기는 입장료 2,000원이 있다. 한사람이 장갑을 챙겨 오지 않았다. 아래 가게 모두 문 닫았네! 그냥 가 보자하고 올라 .. [수리산]가을이 가고 있는 수리산에서 하루를 노닐다 오다. 2016. 11. 05 목요일 저녁 멀리 있는 친구가 산에 가자고 연락이 왔다. 토요일(5일) 아침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집에 들렀다 장비 챙겨 안양으로 온다고 약속한다. 중국 스모그 영향인지 하늘이 엉망이다. 구름도 상당한지 해는 거의 보이지 않고 바람도 없다. 작년 12월 혼자 수리산 한 바퀴 돌았는데 오늘은 둘이서 걸어본다. 오늘 여정 : 안양 상떼빌아파트 입구(00:00) → 관모봉(01:02 2.6Km) → 태을봉(01:31 3.4Km) → 슬기봉 부근(02:37 5.1Km) → 점심 약 40분 → 수암봉(04:19 7.4Km) → 수암봉주차장 하산(05:01 8.8Km) ▼ 안양역에서 10시에 만나 안양 시장에 잠시 들러 먹거리 좀 챙기고, 오늘 들머리는 수리산상떼빌 놀이터가 된다. 약 5시간 밤 비행기 타고 새벽에 .. [ 시흥 소래산]비가 멈춘 사이 소래산 한바퀴하고 오다. 2016. 06. 15 이번 주말 소백산 산행이 예정되어 있는데 최근 산에 오르지 않아 많이 걱정이 된다. 주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하여 오전 비가 그친 틈을 타서 잠시 소래산에 다녀 온다. 바닥은 적당히 젖어 있어 폭신한 등로가 되었다. 오늘의 여정 : 신천동(00:00) → 내원사들머리(00:16 1.2Km) → 정상갈림길(00:22 1.4Km) → 청룡약수터(00:29 1.5Km) → 마애보살입상(00:38 2.2Km) → 소래산(00:56 2.7Km) →내원사(01:22 3.9Km) → 신천동(01:31 5.1Km) ▼ 오늘 하루 종일 비가 예보되었는데 새벽에 제법 내리고 오전에는 하늘이 맑아 오는 듯하다. 급한 일 처리하고 잠시 소래산으로 올라간다. ▼ 15분 정도 골목길.. [마니산 참성단]마니산에서 시산제를 올리며 무탈 기원하다. 2016. 3. 19 베트남 다녀 와 감기 증상이 있어 병원 다녀 왔는데도 아직도 바이러스가 내 몸에 머물러 있다. 오늘은 동문산악회 시산제 올리는 날인데 꼭 참석해야한다. 그런데 몸이 엉망이다. 오늘 참석 인원이 적을 것이라는 총무의 메시지가 계속 온다. 몸이 안되면 시산제만 올리고 산에는 오르지 않을 요량으로 일단 출발한다. 아침도 제대로 못 먹고 택시로 일산 백석역에 도착하니 많은 후배들이 반긴다. 일단 가는데까지 가 보자 오늘 여정 : 함허동천매표소 → 능선진입(00:34 1.3Km) → 참성단(02:59 3.5Km) → 마니산매표소(03:54 6.1Km) ▼ 오늘 이 버스는 잠실에서 6시 출발하여 마지막으로 김포에서도 태우고 함허동천 주차장에 이제 도착한다. ▼ 정성을 다해.. [청계산 국사봉]청계산 눈길을 잠시 걸었다. 2016. 3. 1 오늘은 절에 같이 갔다. 오늘도 청계사는 그 자리에서 많은 불자들을 품으로 끌어안는다. 목탁 소리를 뒤로하고 나는 뒷산으로 올라간다. 이틀 전 내린 눈으로 등로는 아주 깨끗해 보인다. 추운 날 다들 가방 매고 나왔는지 일부 구간은 줄을 선다. 오늘 여정 : 청계사(00:00) → 절고개(00:10 0.3Km) → 헬기장갈림길(00:42 1.3Km) → 이수봉(00:52 1.9Km) → 국사봉(01:37 3.2Km) → 녹향원 하산(02:12 4.8Km) ☜ 휴식 30분 ▼ 오늘은 청계사 경내에 들어 가지 않고 뒤로 올라 간다. ▼ 10분 정도 헐떡이며 올라 온 절고개 삼거리. 과천에서 올라오는 등로에 합류한다. ▼ 이수봉 가는 길에는 소나무가 잘 자라고 있다. ▼ 좌측으로 청계산 정.. [수리산 종주]옛 일 생각하며 수리산 한 바퀴 돌고 왔다. 2015. 12. 25 이번주 미세먼지로 많이 고생했는데 연휴 시작되자 맑은 하늘이 돌아왔다. 눈이 온 북한산을 가보고 싶어 기다리고 있는데 요즘 더운 날씨에 눈은 구경하기도 힘들다. 북한산은 다음으로 미루고 오늘은 수리산으로 오른다. 큰 애 고등학교 들어가던 해 2006년, 우리는 안양 병목안 가기전 학교가 많은 곳에서 살게되었는데 그 때 아들과 병목안 공원에 자주 갔었고 여름이면 계곡에서 더위를 식히기도 했다. 초등3학년 아들과 같이 태을봉을 올라간다고 집을 나섰는데 중간 약수터 부근에서 우리 힘들다하면서 쉬다가 내려온 기억이 난다. 오늘은 혼자 이른바 환종주, 한바퀴 돌기로 한다. 오늘 여정은 병목안공원(10:07) → 병목석탑(10:21 0.7Km) → 관모봉(11:01 1.6Km) → 태을봉(11:31 2.3Km) →.. 이전 1 ···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