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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태리]콜로세움에서 로마정복 시작하다. 2015. 8. 1 남쪽으로 내려오니 온도가 많이 올라간다. 지중해성 기후로 따가운 햇살이 내리지만 습기가 없는 관계로 짜증 나는 날씨는 아니다. 오늘 하루 로마 관광을 마쳐야한다. 유명한 관광지 여러 곳을 마쳐야 하기에 큰 버스가 아난 미니벤으로 움직인다고 한다. ▼ < 06 : 17 > 오늘도 아침에..
[ 유럽-이태리 ]미켈란젤로 고향 피렌체에 왔다. 2015. 07. 31 르네상스의 발상지 피렌체 구경하는 날이다. 아침에 일어나니 궂은 날씨로 간간히 비도 뿌렸다. 오늘 아침도 빵 조각에 얄팍한 치즈 조각이 전부이다. 그 흔한 계란도 하나 없네! 여행 5일차는 이렇게 먹거리 불만을 하며 시작된다. 이태리 중부 산악 지역을 넘어 미켈란젤로를 만나 피렌..
[북한산-보국문]북한천 계곡 따라 올라가 정릉으로 내려오다. 2015. 08. 09 일주일 잘 놀다오니 직원들 휴가가 시작되어 나는 일주일 내내 회사에서 많이 바쁘게 보냈다. 1박 2일 자전차 여행 가자는 친구의 제안도 거절하며 쉴려고 했는데 그냥 있을 수는 없는 것. 오늘도 불광동에서 34번 타고 북한산성 입구에 도착한다. 요즘 연일 폭염 주의보가 내려 그런지 등산로 입구는 비교적 한산하다. 오늘은 무리하지 말고 살살 올라가자 오늘 여정은 북한산성탐방지원센타 → 중성문 → 산영루 → 보국문 → 정릉탐방지원센타로 하산했으며 8.7Km를 약 4시간 20분(휴식 40분 포함) 동안 걸었다. ▼ 북한산성입구에 내려 간단한 요기거리 준비하여 탐방지원센타를 지난다. 의상봉은 언제나 송곳처럼 당당하게 서 있다. 오늘은 흐린 날. 산행하기 딱 좋은 날인데 조망은 엉망이다. ▼ ..
[ 유럽-이태리 ]인간이 만든 섬 베니스에 가다. 2015. 07. 30 베니스에 들어가는 날이다. 말로만 많이 들었던 베니스. 베니스 영화제로 유명한 베니스. 드디어 직접 보게 되는 날이다. 유럽에 와서 4일째 되는 날 처음으로 바다를 보게된다. ▼ 동쪽으로 베니스 가는 고속도로를 달린다. 왼쪽으로는 알프스 산맥의 끝자락이 구름에 덮여 같이 달리고 ..
[ 유럽-이태리 ]베로나에서 줄리엣을 만나다. 2015. 07. 30 아침에 일어나 숙소 주변을 돌아 보는데 참 아름다운 마을이었다. 도심지가 아닌 외곽 지역에 별장 같은 곳도 여러 곳 있고 일반 주택도 보인다. 이태리 들어 오면 날이 많이 뜨거울 거라 얘기하였는데 북쪽이어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많이 시원하다. 오늘 아침도 빵 조각을 씹으며 4일째 ..
[ 유럽-스위스 ]스위스의 자연에 홀딱 빠지고 오다. . 2015. 07. 29 간밤에 늦게 도착하여 와인 한잔하고 누우니 바로 잠들었는데 역시 오래 가지 못했다. 두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니 아들은 코를 골고 창 커튼을 열어도 어둠 뿐이고 긴 밤을 또 싸우며 보내고 있었다. 마음을 비우고 몸을 편히 하는 여행이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시간이었다. 이번 여행..
[유럽-파리]베르사이유 궁전이 너무 아름다워! 2015. 07. 28 여행 첫날 오랜 비행과 시내 관광으로 몸은 파김치가 되어 호텔에 도착하여 간단히 씻고 누우니 바로 잠들었다. 오래 자지 못하고 새벽 4시 전후 깨어서 스마트폰 뒤지다 다시 잠들다 반복하다가 일어났다. 타지로 가면 늘 아침 일찍 일어나 동네 한바퀴하는 즐거움이 상당한데 여기서도 ..
[유럽-파리]우리 가족 넷이 파리에서 만나다. 2015. 07. 27 파리에서 공부하고 있는 딸이 우리를 초대하였다. 실상은 초대가 아닌 우리가 준비 다한 여행이다. 서울에서 여행사 상품 계약하고 현지에서 조인하는 형식으로 딸도 보고 유럽 유명 관광지 눈도장도 찍는 전형적인 관광 프로그램이다. 갑자기 일정이 확정되어 별 준비도 없이 마트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