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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7코스 봉산·앵봉산 코스 < 가양역 ~ 구파발역 > 2015. 06. 14 금요일 저녁 모임에서 일요일 광교산 산행을 통보 받고 내심 걱정하고 있었다. 토요일(13일) 북한산을 다녀오고 다음날 광교산으로 가는게 쉽지 않을 것 같았지만 오랜만에 가자고 하니 바로 수락했다. 일요일 새벽 천둥 번개로 요란하게 소나기 내리고 일기예보 보니 하루 종일 비가 오..
[북한산 칼바위 능선]숨은벽을 넘어 백운대및 칼바위 오르고 정릉계곡으로 내려오다. 2015. 06. 13 양팔이 아직 정상이 아니어서 자전거 모임은 포기하고 이번 주에도 산으로 올라간다. 3주 연속 산으로 올라가네! 그것도 북한산과 도봉산. 초보지만 북한산의 마술에 단단히 걸려든 것 같다. 나는 준게 하나도 없는데 산은 나에게 많은 것을 하사하고 있는 듯하다. 오늘은 여정은 사기막골 → 숨은벽능선 → 백운대 → 노적봉(통제) → 용암문 → 북한산대피소 → 동장대 → 시단봉 → 칼바위갈림길 → 칼바위능선 → 정릉탐방지원센타로 하산했으며 약 10 Km를 6시간 30분(휴식 1시간) 동안 편히 걸었다. ▼ 오늘도 불광동에서 34번타고 도착한 효자2동. 무더운 하루가 예보되어 집에서 일찍 나왔다. ▼ 국사당 앞 밤골공원지킴터에서 산행 시작. 북한산 둘레길과 잠시 같이 걷다가 바로 백운대 방향으..
[도봉산 사패산]오봉을 거쳐 자운봉을 보고 사패산까지 달려갔다. 2015. 06. 06 오늘 계획은 덕유평전을 보고자하여 덕유산 종주였는데 요즘 메르스로 멀리 버스로 이동하는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되어 가까운 곳으로 급히 변경하였다. 지난 주 북한산 주능선을 걸었고 언젠가는 도봉산에도 가야한다고 했는데 친구보고 안내하라고 부탁하니 흔쾌히 나선다. 아침 7시 불광동에서 만나 송추에 내려 맑은 공기 마시며 올라간다. 오늘 산행은 송추마을 → 여성봉 → 오봉 → 칼바위 → 주봉 → 자운봉(신성봉) → Y계곡(일방통행 우회) → 포대능선 → 사패능선 → 사패산 → 회룡삼거리 회귀 → 회룡사 → 회룡탐방센타로 내려오는 여정으로 약 13Km 걸었다. ▼ 불광동에서 7시 만나 34번 버스로 송추유원지에 도착하여 얼음물 및 막걸리등 먹거리를 준비한다. 편의점 아저씨가 막걸리를 한병..
[북한산 주능선]백운대에 올라 주능선을 타고 비봉능선으로 내려 오다 2015. 05. 31 5월 마지막 날! 오늘은 북한산 주능선길을 걸어 보고자 아침부터 우이동으로 향한다. 몇 주 동안 팔이 아파 꼼짝 못하고 있었더니 몸이 가자고 반응하여 상태 점검차 혼자서 올라간다. 산행을 시작한지 채 일년도 안되었는데 여기 저기 많은 산 올라 간 것 같다. 특히 북한산은 5번 정도 올라가는 것 같은데 스스로 북한산의 매력에 점점 빠져 들고 있음을 느낀다. 서울 도심 가까이 이런 산이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다. 오늘 산행은 백운대탐방지원센타 → 하루재 → 백운봉 암문 → 백운대 정상 → 용암문 → 대동문 → 보국문 → 대성문 → 대남문 → 문수봉 → 승가봉 → 사모바위 → 비봉 → 향로봉 → 족두리봉 → 불광동대호아파트 뒤로 약 11.3Km 걷고 하산하였다. ▼ 5시 40분 전철타고 ..
나사해수욕장에서 사촌들 즐거운 시간을 갖다 2015. 05. 23
[의성 고운사]푸르름이 절정을 향해 가고 있는 등운산 고운사 2015. 5. 23 오늘은 나사해수욕장에 모임이 있어 새벽에 길을 나선다. 초파일도 다가오고 가는 길이고하여 오늘은 의성에 있는 고운사를 들러기로한다. 대한불교 조계종 25교구 본사 순례길! 이제는 거의 막바지로 오늘은 16교구 본사 등운산 고운사에서 기도하면 이제는 한곳이 남는다고 한다. 고운..
[화천DMZ자전거대회]제8회 화천 DMZ 랠리 평화자전거 대회 2015. 05. 17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화천DMZ랠리평화자전거대회에 참가한다. 참가가 아니고 참관이다. 작년 제7회 대회 개인 기록보다 30분 단축을 목표로 꾸준히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런 손목 부상으로 기록 단축을 내년으로 미루어야했다. 화천까지의 이동을 내가 담당한 관계로 이번 대회는 참가..
[ 소래산 ]오늘도 동네 뒷산을 오른다. 2015. 05. 13 아침에 출근하니 왠지 몸이 찌푸둥하여 잠시 시간내어 뒷산을 올라간다. 스트레스 많이 받는 대한민국 중년들이 오늘도 산으로 올라와 하소연하는 듯하다. 봄은 이미 저멀리 가고 여름색이 완연한 소래산은 가까이 있어 너무 좋은 산이다. ▼ 오늘은 내원사에서 올라가는데 벌써 아카시아가 만개했고 이미 떨어지기 시작한 나무도 보인다. ▼ 내원사 경내에는 연등이 가득하다. 부처님 오신날 이땅에 자비가 가득하길 빌며! ▼ 아주 편안한 산책길이다. ▼ 청룡약수터에는 초등학생들 봄 소풍이 한창이다. ▼ 소래산마애보살 입상 ▼ 마애보살 입상을 지나면 이제 급경사 계단길로 올라간다. ▼ 군인들 훈련장에서 고함 소리가 크게 들리네 ▼ 소래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