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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행주산성]걸어서 행주산성가서 국수 먹고 오다. 2015. 07. 25 새벽까지 비가 내리다가 오전에는 소강 상태가 되었다. 오후에도 약간의 비가 예보 된 바 어딜 가나 고민하다, 일단 이불 박차고 일어나 나간다. 오늘은 행주산성가서 국수 먹고 오기로한다. 오늘 여정은 목동아파트 → SBS → 안양천 → 한강합수부 → 가양대교남단 → 가양대교북단 → ..
[남한산성]남한산성 한 바퀴하며 역사 공부를 하다. 2015. 07. 19 오늘은 친구 부부와 남한산성 가는 날이었는데 새벽에 제법 많은 비가 내려 산행은 취소되어었고, 일요일 아침 느긋하게 일어나게 되었다. 비는 그치고 일기 예보를 보니 오전에 약간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하늘을 보니 비 올 징조는 아닌 것 같다. 둘이라도 가자하여 가방 챙겨 출발한다. 해가 없으니 상대적으로 선선함을 느껴 걷기에 좋은 날이 되리라 기대하며 남한산성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오늘은 남한산성 남문주차장 → 남문 → 영춘정 → 서문 → 북문 → 장경사 → 송암정 → 동문 →남문 원점 회귀로 8.7Km를 휴식 시간 30분 포함 약 4시간 걸렸다. 사적 제57호. 둘레는 약 8,000m. 신라 문무왕 때 처음 성을 쌓고 이름을 주장성(晝長城)이라 했으며, 〈동국여지승람 東國輿地勝覽〉에는 일장산성(日長山城..
[서울둘레길]8코스 2/2 북한산코스 < 구파발역 - 도봉산역 > 2015. 07. 14 서울둘레길 마지막을 남겨두고 무더운 날씨에 엄두가 나지 않아 망설이고 있었다. 최근 더운날 산에 올랐다가 여러번 고생을 했기에 더욱 주저하고 있었는데 운동하러 가자는 의견을 제시하는 바 바로 결정하고 출발한다. 힘들면 나누어서 걷기로하고 하고 출발한다. 운동하기 전날은 ..
[삼성산]삼성산에 올라 막걸리 한잔하고 내려오다 2015. 07. 04 오늘은 우리 부부 서울둘레길 마무리하는 날인데 갑자기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하여 혼자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1호선에 몸을 싣고 석수역에 내렸다. 아침부터 무더운 분위기가 확 느껴진다. 석수역을 출발해 호암산을 거쳐 삼성산을 오를 계획이었고 여건이 되면 관악산 정상을 넘어 사당역으로 내려올 생각도 했는데~~~ 땀이 너무 많이 흐르고 혼자 처음 가 본 길이고 사전 코스 공부가 안되어 삼성산에 오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던 산행이었다. 오늘 코스는 석수역 → 불영암 부근→ 거북바위 → 삼성산 → 관악산호수공원으로 하산하였으며 10.4Km를 휴식시간 40분 포함 4시간 50분 걸어 내려왔다. ▼ 석수능선 올라가는 입구에 먹거리가 지천이다. 간단히 얼음물과 먹거리 챙겨 올라간다. 서울둘레길5..
[북한산 응봉능선]비봉능선을 올라 응봉능선으로 하산하다. 2015. 06. 28 오늘도 북한산. 전날 날씨가 얼마나 좋은지 북한산 봉우리가 멀리서도 선명하게 보여 오늘도 멋진 조망을 기대하며 발을 올렸다. 어제 만큼은 아니지만 맑은 날씨가 우리를 반겨주었는데 너무 덥다. 바람도 거의 없다. 그래도 산에 오면 상쾌한 마음이 되는 것은 자연이 마술을 부려서 그런가 보다. 오늘은 지난 겨울 광교산을 함께 올랐던 친구와 같이 간다. 가파른 바위길 올라가며 땀을 너무 흘려 초반에 이미 탈진 상태로 겨우 걸어갔다. 결국은 사모바위에서 혼자 응봉능선으로 탈출하게된다. 비봉능성을 올라 문수봉까지 가는 일정이었는데 나는 여러 번 올랐고 오늘은 힘들고 하여 동료들 먼저 보내고 혼자 처음 밟는 응봉능선을 내려오며 오른쪽 의상능선의 멋진 봉우리들을 실컥 감상하며 내려왔다. 오늘은 용화공원지킴터(08:30..
[서울둘레길]8코스 1/2 북한산코스 < 구파발역 - 도봉산역 > 2015. 06. 21 이제 우리 부부의 서울둘레길 걷기도 종점을 향해 마지막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봄부터 시작된 가뭄으로 푸른 나뭇잎이 시들어 보기 안스러웠는데 전날 내린 비로 한층 싱그런 아침이다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북한산 자락을 오늘 열심히 걸어 보자. 서울둘레길8코스는 북한산둘레길..
[북한산 성문종주 2/2]북한산성 성문 찾아가며 역사 공부를 하다 2015. 06. 17 북한산성탐방지원센타 → ①대서문 → ②중성문 → 국녕사 → ③가사당암문 → 용출봉 → 용혈봉 → 증취봉 → ④부왕동암문 → 나월봉 우회 → 나한봉 → 715봉 → ⑤청수동암문 → 문수봉 → ⑥대남문 → ⑦대성문 점심 → ⑧보국문 → ⑨대동문 → ⑩용암문 → ⑪백운봉암문 → ⑫북문 → 원효봉 → ⑬서암문 → ⑭ 수문지 → 북한산성탐방지원센타 ===== 트랭글 기준 ▼ 대성문에서 간단한 점심하고 이제 보국문으로 가고 있다. 성곽 옆으로 난 길이 편해 보이지요! ▼ 보국문 도착 직전 전망터에서 본 북한산 중심부및 주능선 ▼ ⑧ 보국문 [보국문은 북한산성 동남쪽에 있는 암문으로, 산성이 축성된 1711년(숙종 37)에 지어졌다. 보국문은 소동문 또는 동암문이라고도 한다. 암문은 평상시에는 ..
[북한산 성문종주 1/2]북한산성 성문 찾아가며 역사 공부를 하다. 2015. 06. 17 요즘 북한산의 마법에 걸려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여러 산행기를 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성문 종주를 하고 있었다. 북한산성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멋진 산행으로 보여 이미 오래 전 완주한 친구의 사전 설명을 듣고 무모한 도전을 시작했다. 오후에 비가 예보 되어 있어 일찍 시작하면 되겠지 했는데 마지막 하산길은 우중 산행이 되었다. 북한산성에는 13개의 성문이 현존하는데 문루가 있는 6개의 문과 비상시 활용되었던 7개의 암문이 있다. 지금은 소실되어 흔적만 남아 있는 수문을 포함해 14개 성문이라고도 한다. 14.6Km를 휴식 1시간 포함, 8시간 20분 걸려 마무리했다. 북한산성탐방지원센타 → ①대서문 → ②중성문 → 국녕사 → ③가사당암문 → 용출봉 → 용혈봉 → 증취봉 → ④부왕동암문 →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