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137) 썸네일형 리스트형 [덕룡산-주작산] 안개속 진달래는 더 붉은 피를 토하고 있었다 2023.03.25(소석문-동봉-서봉-덕룡봉-작천소령-주작산-봉양마을) 친구가 주작산을 간다 하여 험한 산 친구의 도움으로 좀 수월하게 걸을 수 있을까 하여 따라나선다. 안내산악회 무박 산행으로 일정이 피곤하지만 먼 길 비교적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어 가끔 이용하게 된다. 밤새 달려 새벽 4시 들머리 소석문에 내려주니 시작부터 급경사 바윗길이다. 비 온 뒤라 조금은 위험해 보이는 그 길을 이른 새벽어둠 속에서 시작한다 오늘 여정 : 소석문 → 동봉(01:50 2.7Km) → 서봉(02:25 3.1Km) → 주작덕룡봉(04:31 6.4Km) → 작천소령(05:10 7.3Km) 주작산(06:17 9.5Km) → 봉양마을(07:25 12.4Km) - 휴식시간 52분 포함 ※트랭글 GPS 기준 무박산행이다. 사당역에서 빈자리 없이 28명 태우고 11시 30분 정시에 출발한다. 대단.. [가파도]청보리가 피기 시작했다 2023.03.20 제주 자전거 여행 3일 차 아침이다. 자그마한 정원에 갖가지 봄 꽃이 올라오고 있다. 라이딩은 에제 마무리되었고 오늘은 다 같이 가파도를 다녀올 것이다. 우리 식구만 가파도 다녀왔기에 두 친구들 색다른 여행길로 들여보낸다 어제 먹다 남긴 빵 혼자 챙겨 먹고 동네한바퀴 나온다. 작은 정원이 봄꽃으로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숙소 입구 마을 쉼터- 한라산에 아직도 눈이 보인다. - 제주 올레길 5코스- 앵두꽃- 숙소 위미쉼판 정원에서 만난 꽃모슬포로 이동하며 서귀포 시내에서 아침 식사마라도 승선하는 줄은 한가하고 보리가 피는 계절이 다가와 그런지 12:10 가파도행은 만선이다. 10여분 달려 도착한 가파도 2시 50분 배로 예약되었는데 자리가 되는지 그냥 타고 나간다. 커피 타임은 한경면 산골 스팅 그레이... [제주환상자전거길 2일차]바람과 사투를 벌이고 함덕에서 마무리된다 2023.03.19 고요한 시골 마을 위미의 아침은 조용하다. 비교적 맑은 날씨에 바람이 문제다. 하루 종일 북풍이 예상되어 힘든 하루가 될 것을 인정하고 출발하니 마음 편하다고 한다. 아침밥은 어제저녁 먹었던 다래횟집에서 8시에 차려준다고 했다 오늘 여정 : 위미쉼팡~표선해비치해변 인증센터~성산일출봉 인증센터~김녕성세기해변 인증센터~함덕서우봉해변 인증센터까지 6시간 48분(휴식시간 2시간 11분 포함) 동안 83Km 달렸다 어제 먼길달렸는데 몸 상태는 아주 양호하다. 오늘은 바람도 강하고 함덕 이후 제주시까지 차량 및 된비알등을 고려 함덕까지만 진행하기로 한다. 출발 준비로 다들 바쁜 아침이다 위미마을 다래식당. 여기서 살고 있는 친구의 지인이 소개해준 맛집으로 현지인들이 정식 메뉴를 선호하는 곳이다. 어제저녁 아침밥 준.. [제주환상자전거길 1일차] - 제주바당은 언제나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2023.03.18 자주 만나는 친구들이다. 동반자 같이 자주 보니 이제는 집에 숟가락 숫자까지 알고 있을 정도다. 이번에는 제주도에서 보자고 하여 색다른 방식을 택한다. 자전거를 가지고 제주도로 들어와 친구들 셋은 자전거로 제주 한 바퀴 동반자들은 자동차로 지 맘대로 다니게 된다. 새벽 내리던 비는 우리가 도착하니 멈추고 해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오늘도 하늘은 우리 편이다 오늘 여정: 용두암인증센터~해거름마을 인증센터~송악산 인증센터~법환바당 인증센터~쇠소깍 인증센터~위미마을 숙소까지 10시간 18분(휴식시간 3시간 50분 포함) 동안 약 123Km 달렸다 평촌에서 자전거 싣고 용인 수지에서 하나 더 매달고 인근 식당에서 저녁 먹고 출발한다. 완도항까지 400Km 약 5시간 소요된다고 검색된다 목포에서 해남을 지나 .. [굴포천]한강을 달려 굴포천으로 들어갔다 2023.03.15 이번 주말 친구들과 제주도 라이딩이 있어 오늘은 한번 달려주어야할 것 같아 출근해 바로 들판으로 나왔다. 어디로 갈까하다가 그 동안 보고만 있었던 굴포천을 찾기로한다. 대충 머리로 그리고 시작하는데 궆포천에 접근하며 밧데리 소진으로 자전거 네비를 켜지 못하고 중간 중간 검색만하고 달리게되었다. 오늘 여정 : 은행동 ~ 목감천 ~ 안양천 ~ 한강합수부 ~ 아라한강갑문 ~ 등대쉼터 ~ 굴포천 ~ 상동 호수공원 ~ 인천대공원 ~ 대야동까지 4시간 50분(휴식시간 1시간 14분 포함) 동안 약 62Km 달렸다 [제부도]자전거 타고 제부도 다녀왔다 2023.03.07 지난 번 시화호 라이딩 이후 제부도에도 갈 수 있지 않을까 검색해 보니 길이 있었다.먼길이라 주저하다가 아침 출근하여 급한 일 처리하고 일단 나가 본다. 한결 포진 해진 날씨라 별 무리는 없을 것같고 과연 길을 찾아야하는데 이 것만 걱정이다 오늘 여정 : 은행동 공장 ~ 물왕저수지 ~ 화정천 ~ 시화교 ~ 수회교차로 ~ 제부도 ~ 탄도항 ~ 시화호 수로 ~ 방아머리 ~ 조력발전소 ~ 오이도~ 소래포구 ~ 시흥갯골생태공원 ~ 대야동까지 7시간 50분(휴식시간 1시산 35분 포함) 동안 약 112Km 달렸다. 하노이 서호에서 걸었다 2023.03.13 오늘 마지막 날 아침 일찍 친구들과 걸어서 호떠이(서호)에 도착하여 아침 동네 한 바퀴는 서호에서 시계방향으로 돌았다 숙소에서 나오는데 살짝 비가 내린다. 그냥 돌아가야 하나 망썰이다가 그냥 진행하기로하고 지도 검색하며 서호로 향한다. - 빌라 신축 공사현장을 지나는데 큰길을 함석 울타리로 막았다. 길 찾아 들어서니 오토바이가 지나다니고 있는 뒷길이었다. 여기저기 공사장 먼지와 무질서하게 달리는 오토바이에 신호등 없는 교차로에서의 난장판으로 처음에는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혼란스럽다.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을 필요치 않다. - 8차선 대로에 도착하여 신호가 있는지, 횡단보도가 있는지 찾아도 방법은 한가지 돌진하는 오토바이를 피해 건너가는 것. 몇 번의 주저함이 반복되고 우리는 성.. 하롱베이 유람선은 여전히 재미있었다 2023.03.12 오늘은 하롱베이 유람하는 날이다. 어제저녁 늦게 잠들었는데 하롱베이 유람선 예약 시간이 10시라 여기서 아침 6시 30분에 출발한다고 하여 아침 시간 정말 바쁘게 시작한다. 쓰린 속 달래고자 라면 끓여 먹고 있는데 차량 도착했다고 내려오라 한다. 여전히 뿌연 하늘인데 하롱베이 맑은 바다를 기대해 본다 숙소 출발. 일요일 이른 시간이라 한가한 시가지 - 친구 딸이 아침을 준비해 와 차 안에서 맛나게 먹은 아침밥 하이퐁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잠시 휴게소에서 쉬어가는데 진주 판매장이다. 진주 양식 작업과정을 직접 보여주고 있고 수조에도 진주조개(가리비 비슷하게 생김)를 살려두었다. 우리는 구경만 하고 아메리카노 타임 대형 유람선에는 빈자리 없이 정시에 출발한다. 이전 탔던 배보다 훨씬 크고 시설이 개선된 배다...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1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