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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국 내 여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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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경주 소풍이다 2022.11.26~27 지난해 고향 친구들과 경주 소풍 간다고 다 준비했는데 겨울 코로나 확산으로 무기 연기되었다. 코로나 3년 차 이제 적응되고 분위기도 그리 어려운 상황이 아니라 바로 출발한다. 울산에 사는 친구들 몇이 올라온다고 하여 제법 재미난 소풍이 된다. 사진만 남겨 이날을 기억하고자 한다. ▼단풍철도 지났는데 토요일 오전 고속도로가 왜 막히는가? 7시 사당역에서 출발 이제 군위영천 휴게소 ▼오늘 점심은 경주 외곽 용산회 식당의 회덮밥. 10 여년 전부터 올때마다 먹고 가는데 최근 줄 서는 시간이 길어진다. 30분 정도 기다렸다. 기다리는 시간 뒤 용산 서원 산책 ▼미국에 살고 있는 친구도 바쁜 시간 쪼개어 같이 한다. ▼이 식당은 동해안에서 흔하게 잡히는 생선으로 철마다 생선 종류가 달라진다. 오늘은 방어 와 가자..
추석 다음날 아침에 삼탄역에서 동네 한바퀴 2021.09.22 부산에서 추석 차례를 모시고 우리는 바로 충주로 올라온다. 곳곳에 정체가 일어나며 차량 남은 연료 숫자를 잘 못 읽어 고속도로에서 내려와 시골길에서 주유소 찾는다고 여기저기 두리번거리기도 했다. 덕분에 한적한 시골길을 달려 오히려 더 일찍 도착할 수 있었다. 충주에서 하루 더 머물고 일찍 일어났는데 식구들 다 자고 있어 혼자 조용히 빠져나와 차량으로 동네 한 바퀴 하게 되었다. ▼ 비가 그친 새벽이다. 구름 사이로 살짝 해가 비치기도 한다. 충주 남산과 계명산 사이 마즈막재로 오르면 충주댐이 조망되는 주차장이 나온다. 충주 종대이길이 시작되는 곳이다. 충주댐까지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이다. ▼ 삼탄 유원지 ▼삼탄역
마산에도 저도가 있고 콰이어강의 다리가 있었다 2021.09.19 남파랑길 11코스 종점 구서분교에 도착하고 보니 너 일찍 마무리가 되었다. 마산 저도로 간다. 요즘 여기 다리 구경한다고 핫한 장소가 되었다하여 가 보자고 한다. 콰이어강의 다리가 있다고 하고 저도면 박정희 시절 별장도 있었다고 했는데 별장은 여기가 아니고 거제도 저도에 있다. 맑은 하늘 아래 정말 이쁜 바다를 구경하고 사진을 남긴 시간이었다.
처음으로 섭지코지에서 걸었다 2021.05.09 제주 여행 둘째 날이다. 4명이 함께 또 따로 여행하는 일정이다. 2명은 서귀포 주변에서 올레길 걷고 나와 사진작가 친구는 꽃을 찾아 여기저기 날아다니는 여행이 되겠다.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의 두텁던 먼지는 어느 정도 흩어졌는데 바다에서 올라온 새벽안개와 남아 있는 먼지가 섞여 아직은 좀 어두운 하늘이다. 오늘 나는 바쁜 하루가 된다. ▼이 곳 장미여관 거실에서의 일출도 볼만한데 하늘이 어두워 오늘은 포기하고 자고 있는 사람들을 피해 먼저 나왔다. 오늘 이동할 자동차를 제주시에서 인수해야한다. 걸어서 버스터미널까지 제주공항 가는 버스를 탈 것이다. ▼법환포구 앞 범섬 ▼서 있는 해녀 뒤 한라산 정상이 간신히 보인다. ▼버스터미널 가는 길은 귤밭 사이로 나 있고 아직 귤꽃이 한두개 남아 있다. 특유의 귤향..
부지런한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2020.10.06 시흥갯골생태공원 내 미생의 다리에는 아침마다 진사들이 모여든다. 만조가 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물안개를 담는다고 새벽을 깨우고 있다. 오늘 아침 일출도 장관이었다.
[통도사 백운암]금강계단 참배하는 날이다. 2020.06.22 그 동안 통도사에는 헤아릴 수 없이 자주 참배왔었는데 올 때마다 금강계단으로 들어 갈 수 없었다. 한달에 6일 참배가 어용되는 날자와 어긋나 실패의 연속이었다. 이번 부산 행사 전후로 참배 가능한 날이 있어 하루 더 머물며 참배할 수 있었다. 참고로 금강 계단 입장 가능 일자는 · 매월 음력 초하루 ~ 초삼일(1일~3일) · 보름(15일) · 지장재일(18일) · 관음재일(24일) -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통도사 극락암 올라가는 길 ▼극락암. 개인적으로 통도사 16암자 중 가장 아름다운 암자 ▼백운암 오르기 위해 아래 주차공간에 도착. 여기서부터 1Km 정도 된비알 걸어야 한다. ▼백운암 도착 ▼주차장으로 회귀. 암자 머문 시간 20분 포함 1시간 40분 걸렸다. ▼통도사 도착 ▼금강계단 입구 ▼통..
[간절곶]아침부터 익숙한 풍경에 빠져 들었다. 2020.06.22 부산에서 행사를 마치고 우리는 울산 친구 만나러 올라 왔다. 아들과 같이 전복 요리하는 식당으로 이 지역에서는 제법 유명한 요리였다. 오랜만에 친구와 늦게까지 얘기하고 우리는 간절곶에 숙소를 찾아 하루를 묶었다. 오늘 일정은 아침에 일출을 맞이하고 양산 통도사 참배한 후 올라가는 하루가 된다. ▼오늘 하지로 일출 예정이 5시 5분 전후인데 벌써 붉은 기운이 퍼져 올라온다. ▼사진 찍고 뛰어 다니다 보니 어느새 올라오기 시작한다. ▼숙소로 동아와 짐 챙기고 아침 먹거리 찾아 10Km 이상을 달렸다.
남도 봄꽃은 아름다웠다. 2020.03.15 전날 백운산에서 내려와 청매실농원에서 봄맞이 매화 구경을 하고자 했는데 송광사에서 출발한 차량이 정체로 늦게 도착하고 나들이 나온 인파로 너무 복잡해 다음 날 아침에 오기로 결정했다. 일찍 나온다 했는데 벌써 많은 상춘객들이 매화를 만나며 셔터를 누르고 있었다. - 7시 30분 청매실 농원 - 금오산 하산 후 2시 20분 선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