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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국 내 여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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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 단양 - 충주 2024.09.21 이번 주말 여자친구는 충주에서 친구들과 1박 2일. 충주에 내려주고 나는 제천으로 간다. 제천 의림지 차에서 밤을 보내고 아침 일찍부터 의림지 산책하고 단양으로 달려 구인사 참배하고 다시 충주 게으른 악어 휴게소에 도착, 9월 정식 개방된 악어봉으로 올라간다. 득실 거리는 악어 구경하며 하루 여행을 마무리하게된다. 바쁜 1박 2일  - 제천의림지  - 단양구인사  - 충주 악어봉
벚꽃길 걸으며 봄을 만끽하다 2024.03.31 어제는 큰형 49재. 부산 형님댁 부근 명륜동 자비암에서 가족들 다 모여 우리의 슬픔을 달래고 보내드리는 시간이었다. 부디 그곳에서는 고통없는 시간과 공간이 함께 하길 빌며 이 생의 인연을 정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같이했다. 저녁 고향 친구들과 동부인하여 저녁 먹고 아침 일찍 일어나 고향 달맞이길 걷고 올라오며 창녕 영산 연지못에서 아름다운 봄을 만나고 왔다. 이 아름다운 계절 올해는 슬픔과 같이 맞이하고 또 보내고 있다 - 부산 송정 달맞이길 과 영산 연지못 벚꽃 동영상 - 2024.03.30(토) 부산 자비암 큰형 49재 - 2024.03.31(일) 송정해수욕장 - 달맞이길 - 영산 연지못
[연홍도]미술관이 있는 섬이다. 2024.03.02 오전 거금도 라이딩이 거금휴게소에서 마무리되고 점심도 거른채 신양항으로 향한다. 미술관이 있는 작은 섬 연홍도로 들어간다. 아담한 규모의 섬에 마을 길이 예술의 공간으로 탄생하여 나들이객들을 불러들이고 있다고한다. 연홍도는 섬(거금도) 안에 작은 섬이지만, 섬안에 미술관이 있는 국내 유일의 섬이다. 섬 전체가 지붕없는 미술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국내 유명작가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만든 미술 섬이다. 거금도 서쪽 끝 신양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5분 거리에 있는 작은 섬 연홍도가 있다. 폐교를 활용하여 만든 연홍미술관과 마을 골목마다 예쁘게 단장된 담장벽화가 아름다운 섬이다. 연홍도는 미술관은 물론 섬과 바다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휴식공간이다. 또한 인근 바다는 득량만 수역의 나들목으로 조류가 ..
친구들과 오색에서 1박 2일 2023.09.23~24 고향을 떠나 살고 있는 친구들과 1박 2일 가을 소풍, 올해는 설악산 오색에서 만난다. 특별할 것 없는 여행이나 만나 고향 추억에 살아가는 얘기를 더하고 건강 걱정해 주는 따뜻한 시간이었다. 조잘 조잘 조용한 시간은 거의 없었던 1박 2일 이었다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 휴휴암 → 파인트리카페 → 낙산사 → 오색그린야드호텔 → 흘림골 → 주전골 → 춘천막국수 → 귀가 - 홍천휴게소 - 권금선케이블카 - 휴휴암 - 파인트리카페 - 낙산사 - 흘림골 산행 - 오색약수터 - 한계령
나로도 수국 정원 쑥섬 다녀오다 2023.06.17 아침 동네한바퀴는 자전거 타고 숙소 주변 돌아보기. 얼마 전 여자친구 운동용으로 지그마한 자전거를 마련했다. 정품 브롬튼은 고가에 부담으로 소위 말하는 유사 브롬튼을 구매했다. 아직 자전거 주인은 시승 전이고 내만 타고 다닌다. 차량 트렁크에 싣고 다니기 무지 편한 사이즈로 앞으로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할 듯하다. 본 계획은 오늘도 남파랑길 걷기인데 어제 다리 경련으로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오전 인근 쑥섬 수국 구경하고 집으로 올라가기로 한다. 어제 양다리 경련으로 종아리가 뻐근해 풀어보고자 가볍게 움직여보자 - 숙소는 하얀노을이라 온통 흰색으로 단장된 건물이다 - 나로2대교 - 얼마 전 누호 발사 성공에 대한 감사 인사 현수막 - 포구에는 새벽부터 낚시꾼들만 보인다 - 숙소건물 - 배가 왜 저기에? -..
하늘 좋은날 금오도에서 거닐었다 2023.06.02 금오도에는 바다가 있고 바다에는 절벽이 있고 절벽 위에는 비렁길이 있다 몇번을 미루었던 나들이 언제가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쾌청한 날 금오도에 도착한다
[울릉도 1일차]신비의 섬 울릉도에 발을 디뎠다 2023.05.14 성인봉에 오르고자 울릉도행 배를 탄다. 같은 화산섬 제주와는 다른 신비를 보여주는 울릉도 오는 길은 생각보다 아주 쉽게 도착한다. 날씨 눈치 보다 갑자기 출발하니 그 설렘은 반감되었어도 최상의 날씨에 울릉도에서의 발걸음은 아주 가벼운 상태다. 여행사를 통한 진행으로 첫날은 육지 관광 B코스로 내수전 전망대에 오르고 봉래폭포 구경이다. 제법 가파른 길 걷는 두 곳이 가장 힘들고 내일은 편한 일정이라고 한다 6시 10분 집을 나서 아침밥 먹기 위해 횡성휴게소에 들어왔다. 강릉항 11시 출발 배편인데 시간 여유가 많다 지날 때마다 궁금했는데 대관령전망대로 잠시 들어왔다. 해무라 강릉 시가지는 안개 속인데 5월 강원도 산속의 푸르름이 가득하다 넓은 무료 주차장이 있는 강릉항. 아침에 울릉도에서 나오는 관광객들로..
[홍도]남도에서의 2박 3일 바쁘게 다녔다 2023.04.09~10 흑산도에서 약 30분 달려 도착한 홍도항. 사진으로 여러 번 봤기에 그리 낯설지 않은 항구 풍경이다. 여기서 하루 머물며 붉은 홍도의 속살을 살피고 깃대봉 정상에도 오를 것이다. 기상 여건만 좋으면 서해 한점 섬 홍도에도 2시간 30분이면 올 수 있다. 이제는 아득히 먼 섬이 아니네 ●4월 9일 14분 지연되어 홍도항에 도착하니 숙소 사장님이 짐차를 앞세우고 약속 장소에 나와 있었다. 홍도에는 일반 차량은 전혀 없고 오토바이를 개조한 짐차 개념의 운송수단만 있다 - 숙소 가는 길 - 방 배정받고 오후 5시 30분 식사 시간까지 자유롭게 시간 보내기 숙소에 가방 올려놓고 나 혼자 깃대봉 정상으로 올라간다. 숙소 바로 위 홍도분교가 산행 들머리 - 깃대봉 산행기 https://nybog001.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