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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행주산성]국수가 먹고 싶어 행주산성까지 걸어가다. 2014. 12. 7 올해는 첫 추위가 대단하다. 춥기도 하고 오래가고~~~ 연말이 되어가면서 바쁘기도하고 춥기도하여 움직이는데 게으름을 피우고 있다.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뭔가는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잔차를 탈까하다 너무 추워 겁이 들컹 난다. 그냥 좀 걸어 볼까하여 중무장하고 안양천으로 나온..
[관악산 파이프능선]관악산에 잠시 올랐다 오다 2014. 11. 15 올해도 한 친구가 고구마 수확했다하여 관악산 가자고 약속되었다. 정성스레 키워 수확하고 삶아 준비해 온 고구마는 하나도 안 먹고 다른 것으로 먹고 마시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내년에도 고구마 삶아 관악산 가자고 할 것 같은데 벌써 기대가 된다. 친구들과 땀 흘리고 먹고 마시고 수다하는 즐거운 시간 또 기다려 진다. ▼ 사당역에서 만나 주택가 골목을 지나 산으로 들어간다. ▼ 약 15분 걸어오니 관음사 일주문에 도착한다. ▼ 관음사 방향에서는 처음 올라 가 보는데 시작부터 가파른 바위길 연속이다. ▼ 잠시 쉬어가는 곳에서는 남산도 보이고 북한산도 눈에 들어온다. ▼ 일요일 관악산엔 등산객들 만원이다. 엉덩이 보며 올라간다. ▼ 연주암이 보이는 ..
[영축산 통도사-2]통도사 암자에서 늦은 가을 풍경을 보고 오다. 2014. 11. 11 ▼ 가을이 가고 있는 서축암 입구 풍경 ⑨ 서축암 < 13 : 10 > 서축암은 1996년 통도사의 월하스님과 시주자인 수련화보살과 현재 감원이신 스님에 의하여 창건된 최신 암자라고 한다. ▼ 건물이 깨끗하고 기존 사찰 건물과는 많이 달라 보인다. ▼ 몇년 전 사진보니 이 다보탑 형태의 사..
[영축산 통도사-1]통도사 암자에서 늦은 가을 풍경을 보고 오다. 2014. 11. 11 영축산 아래 통도사를 방문코자 새벽부터 길을 나선다. 통도사를 가면서 영축산 올라 갔다 올까 고민하다가. 이번에는 통도사 주위 암자를 둘러 보는 것으로 결정했다. 남쪽으로 내려가니 아직 가을 색이 많이 남아 있길 기대하며 출발한다. ▼ 통도사 암자 순례길 - 빌려 온 사진 ▼ 통도..
[백암산 백양사]백양사에서 가을을 보고 선운사로 가다. 2014. 11. 05 오전 백암산 산행에서 내려와 가을 백양사에서 기도하고 주변의 아름다운 단풍을 눈이 아프도록 즐겼다. 시간 여유가 좀 있어 올라 오는 길에 고창 선운사에 들러 마지막 가을 풍경을 즐기고 오는 행운까지 아름다운 가을날이었다. ▼ < 13 : 38 > 청량원을 뒤로하고 백양사로 들어간다..
[백암산 상왕봉]백양사를 내려다 보며 백학봉을 오르다. 2014. 11. 5 조계종 15교구 본사인 백양사 가는 날이다. 서울에서 멀리 가는데 그냥 올수 없어 백암산 짧은 산행길에 오른다. 해발 650미터 거의 수직의 백학봉을 오르고 나면 거의 평지에 가까운 능선길이 우리를 초겨울의 문턱으로 끌어 들인다. 오늘은 백양사 → 약사암 → 영천굴 → 백학봉 → 기린봉 → 백암산 상왕봉 → 사거리 → 운문암 입구 → 백양사 회귀 코스로 약 7Km 산행이다. ▼ 새벽 5시 출발하여 아침 먹고자 휴게소 들렀다. ▼ 백양사 주차장에 도착. 먼저 붉게 물든 단풍이 우리를 반기고 백학봉의 웅장한 바위가 앞에 딱 버티고 서 있다. ▼ 쌍계루 앞 연못 반영 ▼ 700년 된 갈참나무 ▼ 쌍계루 앞에는 아침부터 진사들이 진을 치고 찰라를 잡..
[스크랩] 대한불교조계종 25교구 본사 종주 산행코스 산 찾아 절 찾아 산행코스를 소개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 25교구 본사 종주 산행코스 우리 나라 처럼 特色 있는 산줄기를 가진 나라도 없을 것이라고..... 대한민국 땅을 東西로 가르고 또 우리의 등줄기에 해당하는 大幹을 비롯하여 正脈, 枝脈, 岐脈 등 山自分水嶺에 의한 산줄기가 이미 ..
[북한산 숨은벽]늦가을 숨은벽 비경을 보고 오다. 2014. 11. 2 오늘은 여자친구 고향친구들 산행에 따라 나섰다. 지난 5월 백운대에 이어 두번째 만남이라 그런지 어색하지도 않고 자연스레 인사하고 늦가을을 즐기러 함께 올랐다. 새벽에 비가 조금 내렸으나 다행히 산행중에는 아주 좋은 날씨가 우리를 반겨주었다. 오늘 산행은 밤골입구에서 출발하여 숨은벽 능선을 따라 숨은벽 정상을 구경만하고 원점으로 회귀하는 스케줄이다. ▼ 주차 공간이 거의 없는 밤골입구 국사당 도착 ▼ 그래도 아래쪽이라 그런지 아직 색깔을 좀 남겨 두었네 ▼ 친구들 다 도착하여 간단히 인사하고 출발. ▼ 처음에는 5분 정도 둘레길을 따라 걷다가 등산로로 우회전 ▼ 25분 정도 편안한 길을 걸어 오다 누군가 배고프다하여 잠시 휴식 ▼ < 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