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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청계사]청계사에 갔다가 망경대까지 올라갔다. 2014. 10. 28 오늘은 거의 매주 청계사에 가는 여자친구를 따라 나도 가 보기로 했다. 5년전 잠시 가 본 기억에 작으면서 참 아름답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데, 역시 명당 자리에 앉은 아름다운 절이다. 절에서 약 30분 정도 머물고 우리는 청계산 정상으로 올라 갔다. 10년 정도 매주 절에 다니면서도 청계산 정상은 처음이라고 한다. 오늘의 코스는 청계사 와불 → 전망대 → 석기봉 → 만경대 → 청계사 와불로 회귀입니다. ▼ 절 바로 아래까지 차가 들어 갈 수 있다. 등산로 입구에 노란잎들이 우리를 반긴다. 절 구경하며 기도하고~~~ ▼ 기도 끝내고 산행 복장으로 출발한다. 청계사 뒤 등산로가 아닌 와불 옆 가파른 길로 들어 간다. ▼ 등산로가 많이 훼손되었다. 흙과 돌들이 많이 ..
[태백산정암사]정선 정암사에서 영월 법흥사까지의 가을 풍경 2014. 10. 26 5대 적멸보궁에서 기도 하고자하는 여자친구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오늘은 태백으로 향한다. 오늘은 두곳을 들러야하기에 산행 없이 바쁘게 차로 달렸다. 깊어가는 가을이 아쉬워 다들 나왔는지 귀경길 영동고속도로는 극도로 막혔으나 또 한가지 해냈다는 뿌듯한 마음으로 돌아온 하루였다. ▼ 오늘도 아침 일찍 출발하여 덕평휴게소에서 아침을 먹는다. ▼ 안개가 엄청나다. 10미터 앞도 잘 안 보인다. ▼ 태백산정암사 도착. 지도로 보니 함백산 아래로 나온다. ▼ 5대 적멸보궁이라 그런지 성지순례객들이 아침부터 단체로 많이 와 있다. 문화 해설사의 얘기에 불자들 귀를 쫑긋 세우고 열심히 듣고 있다. ▼ 계곡사이에 자리한 정암사에 들어가면 가파른 산 중턱에 신비로운 탑이 보인다..
[내장산 신선봉]내장사 가서 산행도 하고, 단풍도 보고 2014. 10. 23 오늘 하루 휴가 받아 태백산 정암사 적멸보궁(실은 함백산 아래에 위치)에 가는 계획이었는데, 내장산 단풍이 다 떨어질까 봐 걱정되어 급히 내장산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그러나 이른 아침 도착하니 녹색 단풍잎이 더 많고 사람은 거의 없었다. 불타 없어진 내장사 대웅전 공사 현장을 쳐다 보고 산으로 바로 올라 갔다. ▼ 두시간을 달려 천안논산고속도로 탄천휴게소에서 아침 먹고 ▼ 내장산 1주차장 도착. 주위가 온통 시뻘건 단풍일 줄 알았는데 아직은 푸르름이 더 많네. ▼아침부터 호객행위하는 상가 앞을 지나 처음 마주친 단풍 앞에서 한장 ▼ 매표소를 지나 처음 마주한 아름다운 계곡. 날이 쌀쌀하여 갈 때는 약 3Km 단풍길을 순환버스 타고 올라 간다. ▼ 버스에서 내려 내..
[오대산 산행]오대산 월정사에 가다. 2014. 10. 15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에 기도하러 가야 된다는 얘기에 전날 갑자기 결정하고 이번에는 오대산으로 향했다. 아침 7시에 집에서 출발하니 출근 시간과 겹쳐 고속도로는 만원이다. 고속도로휴게소는 단풍철을 맞아 관광버스로 만차다. 거의 4시간을 달려 오대산 상원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먼저 오대산 정상 비로봉으로 향했다. ※ 적멸보궁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바로 요기 ☞ http://blog.daum.net/sup0813/858 ▼ 아침 7시에 출발해서 4시간을 달려 상원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가방 챙기고 산행 시작이다. ▼ 오대산 산행 블로그 보면 거의 빠지지 않고 먼저 등장하는 오대산 상원사 표지석 앞에서 나도 한장 ▼ 비로봉 올라가는 길이 처음에는 두 개로 나누어진다. 상원사 경내를 지나가는 ..
[스크랩] 우리나라의5대적멸보궁 우리나라의 5대적멸보궁 적멸보궁(寂滅寶宮)이란 한국의 사찰 중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신 대표적인 다섯 군데의 당우(堂宇)적멸보궁은 석가모니불의 몸에서 나온 진신사리를 모신 전각으로 석가모니불이 미혹(迷惑)의 세계를 벗어나 항상 적멸의 낙을 누리는 곳이다. 사리를 모셨기..
[이화령자전거]자전거 타고 이화령을 넘다. 2014. 10. 09 목동 집에서 양평을 지나고 수안보를 거쳐 이화령을 넘어간 자전거 여행. 사진만 보관합니다.
[영산강 / 섬진강 자전거]1박3일 영산강 - 섬진강 자전거길 300Km 달리다. 2014. 10. 3 ~ 4 환경 관련 공단에 근무하는 친구가 영산강 및 섬진강 라이딩에 초대했다. 공단 동호회 및 친구들과 합동 라이딩이다. 좋은 계절에 자연을 즐기러 가는 여정을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선배들 편안한 라이딩을 위해 사전 준비 및 진행을 완벽하게 한 총무에게 무한한 감사을 전하고 같이한 ..
[설악산 산행 - 2일차 ]봉정암에서 백담사까지 걸으며 가을을 즐기다 2014. 09. 26 봉점암에서의 잠자리는 불편했다. 좁은 방에 20명 정도 있으니 제대로 잘 수 없어 뒤척이다 새벽을 맞았다. 같이 간 사람도 잠자리가 힘들어 저녁예불도 정성껏 올리고 새벽 3시 새벽기도도 열심히 했다고 한다. 원래 봉정암에서는 기도를 해야하는가 보다. 아침 공양도 어제 저녁과 똑 같은 메뉴다. 버섯이 들어간 미역국을 아침에도 정말 맛나게 먹었다. ▼ 남자들 숙소로 지정된 문수전 ▼ 아침 공양 먹고 사리가 모셔진 사리탑으로 올라가 시주하고 기도하고 ▼ 안 올라 왔으면 두고 두고 후회할 뻔 했다. 신비로운 봉정암을 한눈에 볼수 있는 곳이다. 혹시 봉점암 가시면 여기는 꼭 올라가 보시길 권한다. 사리탑에서 바라본 풍경 사진이다. 새벽이라 사진이 좀 어둡지만 아쉬운데로 볼만하다. ▼ 하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