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걷기 (27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파랑길-거제]22코스 구조라유람선터널 ~ 학동고개 2021.2.17 구조라항에 도착하여 미리 차려진 생선구이로 허겁지겁 먹고 나니 오후 2시 30분이 되어 간다. 일찍 어두워지기에 22코스 완주는 힘들어 보여 중간에서 멈추기로 하고 출발한다. 하늘은 여전히 아름답고 오전보다 바람은 약해져 걷기에는 더없이 좋은 상황이다. 여자친구는 부근 숙소를 확정하고 중간 도착지에서 만나기로 한다. ▼구조라항, 구조라 해수욕장, 망치몽돌 해수욕장을 지나 임도로 들어가 학동고개까지 걷는 길로 전체적으로 평이한 코스이다. ▼점심 먹고 나오니 구조라항 하늘은 더 깨끗해져 있다. 15Km 정도 되는 이번 코스는 두 번에 나누어 걸어야 한다. ▼댐이나 저수지에서 보았던 취수탑 모양인데 바다에 있는 저 구조물의 용도는? 건너편 지나온 예구마을 ▼공곶이 - 내도 - 외도 ▼당겨 본 내도 - 외도 ▼.. [남파랑길-거제]21코스 거제어촌민속전시관 ~ 구조라유람선터미널 2021.12.17 이번 주말은 한파가 내려오고 곳에 따라 눈이 제법 내린다 하여 어디로 가나 고민하다가 하루 휴가 내어 2박 3일 거제도로 내려왔다. 아침에 덕유산 휴게소에서 밥 먹을까 하여 들어왔는데 눈이 날리기 시작하여 혹시 도로 사정이 어려울까 더 남쪽 다음 휴게소로 들어왔다. 전국적으로 겨울 불순한 날씨가 계속된다는 예보가 정확하게 맞았다. 거제도에 도착하니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쾌청한 날씨에 바람까지 더해져 먼지 하나 없는 깨끗한 하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2박 3일 재미난 시간을 보내보자. ▼‘섬&섬길’ 중 천주교 순례길 구간이 일부 포함되는 구간으로 지세포항을 지나 와현모래숲 해수욕장, 구조라항 등의 자원을 지나며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숲길 등을 만날 수 있는 코스 ▼덕유산휴게소. 한쪽에 구름이 몰려오더.. [남파랑길-거제]20코스 장승포시외버스터미널 ~ 거제어촌민속전시관 2021.11.20 오후 부산 해운대에서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어 오늘도 바쁜 하루가 된다. 어제저녁 아침으로 샌드위치를 준비했기에 일찍 먹고 출발지로 이동하니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고 있다. 오늘 걷는 길도 산으로 들어가는 구간이 자주 나온다. ▼ ‘섬&섬길’ 중 양지암등대길 일부 코스가 포함된 구간으로 곳곳에 잘 정비된 공원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한려해상의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해안데크, 공원, 해안도로 등 조성이 잘 되어 있어 아름다운 거제 해안을 바라보며 걷기 여행을 추천하고 싶은 길이다. ▼ 어둠이 가시지 않은 장승포 시외버스터미널 ▼잠자고 있는 시장 ▼ 터미널에서 잠시 언덕을 오르면 느태고개 봉수대 들머리에 도착한다. 안주 완만한 능선으로 들어가면 해맞이가 가능할까? 기대하며 올라간다. ▼오늘.. [남파랑길-거제]19코스 김영삼대통령생가 ~ 장승포시외버스터미널2021.11.19 진주로 내려와 월아산 두 봉우리 오르고 시내로 내려와 진주 냉면으로 점심 배불리 먹고 거제도에 도착한다. 미세먼지와 안개로 뿌연 하늘 연속이었는데 거제도로 내려오니 그래도 조금 옅어져 있어 파란 바다를 만날 수 있다. 오후 늦은 시간 출발이라 야간 행군을 각오하고 시작한다. ▼ 김영삼 대통령 생가에서 장승포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거제시가 조성한 ‘섬&섬길’ 중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가는 길’이 있는 코스로 코스가 어렵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걸을 수 있고, 대중교통이 용이해 접근성이 좋다. 덕포해수욕장, 옥포대첩 기념관 등 관광코스를 즐길 수 있으며 해안가 데크가 잘 되어있어 바다를 조망하며 걷는 코스 ▼ 김영삼 대통령 생가. 앞바다에는 멸치가 많이 나는 부촌 출신이라 했었고 대통령 재임 시 멸치 값이 많.. [남파랑길-거제]18코스 장목파출소 ~ 김영삼대통령생가 2021.10.23 오늘 토요일(23일) 저녁 부산에서 저녁 식사 모임이 있어 미리 거제도로 내려왔다. 지난주 2박 3일 약 100Km 이상 걸었는데 아주 화창한 가을날 환상적인 트레킹 풍경이 일주일 내내 머릿속에 맴돌고 있었는데 또 내려왔다. 오늘은 저녁 일찍 부산에 도착하여야 하니 오늘도 바쁜 하루가 시작된다. 새벽 5시 집을 나서며 1박 2일이 시작된다. ▼두모 몽돌해수욕장, 흥남해수욕장, 외포항,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 등의 자원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해안경관이 아름다운 구간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구간이다. ▼아무리 달려도 휴게소 들러 아침 먹고 쉬다오니 이제 도착한다.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다. 지난주 보다 더 화창한 날씨다. 장목파출소에 도착하여 차량은 매미성으로 떠나고 혼.. [남파랑길-거제]17코스 거제고현버스터미널 ~ 장목파출소 2021.10.18 거제 시내에서 하루 묶었고 오늘은 이번 걷기 여행 마지막 날이다. 발바닥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상태라 오전 그냥 걷기로 하고 양말을 두 겹으로 신고 출발한다. 도심지라 아침 식사는 선택할 수 있었다. 오늘도 하늘은 화창하여 산에 오르기 딱 좋은 날이다. 숙소에서 나오니 제법 쌀쌀한 분위기다. ▼고현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하여 석름봉과 대성사를 지나 장목파출소에서 끝나는 코스. 대부분의 노선이 숲길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곳곳에 쉼터, 정자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쾌적한 걷기 여행이 가능하며 맹종죽순체험길로 명명되어 있는 거제시의 ‘섬&섬길’ 일부가 포함한 아름다운 산길을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코스가 될 것이다. ▼해장국을 시켰는데 솥밥이 나온다. 가성비 갑에 정성이 가득 들어간 차림에 황홀한 아침이다. ▼ 고현버.. [남파랑길-거제]16코스 사등면사무소 ~ 거제고현버스터미널 2021.10.17 사등면사무소 앞 해상 산책길 쉼터에 도착하니 오후 4시. 해질 때까지 2시간, 16코스 거리는 13Km로 아무리 빨리 걸어도 3시간 이상 걸린다. 어제저녁 같이 야간 행군을 좀 하기로 각오하고 바로 출발한다. 코스 마지막에 고속으로 달리는 차도를 따라 걸어야 하는 길이 있다는 게 걱정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해안 경관이 아름다운 ‘한려길'의 거제 코스가 시작된다. 거제시 조선산업의 위용을 체험할 수 있는 구간으로 대규모 조선소의 모습과 작은 어촌마을 등이 어우러져 거제시의 독특한 경관 감상이 가능하며 시종점 교통편이 잘 되어있어 접근성이 좋은 코스다 ▼16코스 대충 살펴보고 바로 출발하는데 저녁에 가까워지는 하늘 정말 이쁘다. ▼노루섬이라는데 고래 같네! ▼성포항으로 가는 길에 만나는 가조연륙교. 섬 .. [남파랑길-통영]15코스 충무도서관 ~ 사등면사무소 2021.10.18 아침에 약 13Km 걷고 나니 몸은 더 가벼워진다. 충무도서관 앞 공원에서 출발 준비하며 다음 길을 검색하니 산길이 제법 나온다. 17Km 정도 먼 거리에 산길도 나오고 쉽지 않은 길이 되겠다. 이곳 통영에서 출발하여 신거제대교를 건너 이제는 거제도에서 걷게 된다. 파란 하늘에 온도도 좀 올라가니 걷기 너무 좋은 날씨다. ▼통영과 거제가 연결되는 구간으로 신 거제대교에서 바라보는 도시와 해안경관이 특히 아름다운 길이다. 출발지 부분에 있는 산길과 이후의 해안가로 이어진 마을을 따라 다양한 길을 걸을 수 있는 코스이다.남파랑길 통영 구간의 마지막 코스로, 종점 부근에서 아름다운 해안을 감상할 수 있다. ▼15코스 16.9Km에 5~6시간 소요된다고 기록되어 있다. 실제 걸었을때 점심시간 약 1시간 포함 5..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