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걷기 (27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파랑길]10코스 정자항 ~ 나아해변 2015. 03. 07 전날 늦게 정자항에 도착하여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천근만근이고 발바닥 상태도 좋지 않았다. 솔직히 난감했다. 늘 그러하듯 시작이 힘들고, 시작이 반이다. 일어나 씻고 움직이니 한결 가벼워짐을 느낀다. 전날 보아 두었던 식당에서 간단히 아침 해결하고 정자항으로 나간다. "울산 정.. [해파랑길]9코스 일산해변 ~ 정자항 2015. 03. 06 9코스는 울산구간 마지막이다. 산업단지를 피해 내륙쪽을 주로 걸어 왔는데 오늘은 바다 구경 실컷했다. 급속한 경제 성장 과정에서 울산의 역할은 대단했고 특히 현대의 힘은 그 기초가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장 과정에서의 공과는 다 있었고 이 또한 우리가 안고 가야할 대상이.. [해파랑길]8코스 염포삼거리 ~ 일산해변 2015. 03. 06 2월초 울산 태화강을 걸었으니 이제 해파랑길 울산 구간은 막바지에 이르게 된다. 날도 따뜻해지고 산에 갈 일도 별로 없어 주말을 이용해 2박 3일 울산 동해안으로 달려왔다. 이번에도 혼자 여행이다. 기회가 오면 같이 걷기로하고 한사람은 집에 남아 무사히 돌아 오길 비는 것 외는 할 .. [서울둘레길]1코스 수락·불암산 코스 <도봉산역 ~ 화랑대역> 2015. 2. 15 아들이 고등학생이라 엄마가 늘 같이 있어야 한다고하여 요즘 지방으로의 여행은 쉽지 않다. 그래서 지금 우리에게 딱 맞는 여행길은 서울둘레길! 무사히 마치길 빌며 오늘 그 시작점에 서게 된다. 서울둘레길은 서울에서 충분히 트레킹과 하이킹을 충분히 즐길수 있는 둘레길이다. 서울.. [해파랑길]7코스 태화강전망대 ~ 염포삼거리 2015. 02. 08 2월 6일 서울에서 내려 올때 날씨 예보에는 별 추위가 없는 것으로 되어 있어, 두꺼운 옷을 안 가져왔는데 오늘 아침은 제법 춥다. 서울에 비하면 봄날이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제법 쌀쌀한 하루 였다. 그래도 뜨거운 곳에서 몸을 풀고 나왔으니 한결 가벼운 몸으로 출발할 수 있었다. " 울.. [해파랑길]6코스 덕하역 ~ 태화강전망대 2015. 02. 07 덕하에서 점심 먹으며 막걸리도 한 모금했더니 몸도 노곤하고 다리도 풀린다. 지도를 보니 온통 산길이다. 다행히 지도에 산 이름도 제대로 안 보이는 것을 보니 그리 험한 산은 아닌것 같았는데 아전인수식 이해였다. 동네 뒷동산도 올라가기 어렵다는 친구의 말이 새삼 가슴에 새기게.. [해파랑길]5코스 진하해변 ~ 덕하역 2015. 02. 06 ~ 07 진하해변에 도착한 시간이 3시 50분 정도. 여기서 부산 갈려니 차편이 애매하다. 열차 시간을 확인하니 6시 전후에 열차 2대가 남창역을 지나 간다고한다. 남창역에서 무궁화 열차 타면 동래역까지 45분이면 도착한다. 여기서 남창역까지 약 8Km로 두시간 이내는 충분히 도착할 수 있을 것 .. [해파랑길]4코스 임랑해변 ~ 진하해변 2015. 02. 06 거의 한달만에 다시 해파랑길에 올라섰다. 오늘은 엄마가 돌아 가신지 3년이 되는 날이다. 새벽에 내려와 해파랑길 걷고 저녁에 형제들 다 모여 제사 모시는 일정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형제들과 즐거운 저녁 시간을 기대하며 열심히 걸어 본다. 오늘이 금요일이고 주말까지 3일간 걷게 ..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