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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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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친구들과 봄 맞이 걷기. 2016. 2. 20 수원 있는 친구들과 수원 화성을 걷는다. 오늘은 겨울 같지 않은 날이다. 머지 않아 봄이 올 것 같은 기운이 공기 속에 맴돌고 있다. 수원 화성은 조선 정조 때 정약용의 설계로 건축되었으며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여러 번의 복원 공사 끝에 지금은 도심지 안에서..
[서울둘레길]5코스 관악 < 사당역 ~ 석수역 > 2016. 1. 31 오늘은 매달 한번씩 동부인하여 만나는 날이다. 맹추위는 지나 갔다고하여 오늘은 사당역에서 만나 서울둘레길 5코스를 걷는다고 한다. 겨울에도 관악산 올라가는 산객들로 사당역은 울긋불긋 물결이다. 지난 주말 영하 20도 가까이 내려가 집안에서 꼼짝하지 않고 누워 뒹굴었는데 오랜..
[북한산둘레길]북한산둘레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15. 12. 19 연말 각종 모임으로 심신이 피곤한 친구들! 오늘 하루는 몸 관리하는 날이라 작정하고 걷기 시작했다. 이왕 걷는 길! 같이 나오라하여 오늘은 여럿이 걷는 풍성한 하루가 되었다. 겨울이라 한가하리라 생각했는데 도봉산 등로 입구엔 여전히 발디딜 틈이 없다. 오늘 여정은 도봉산역 ~ 북..
[한양도성길]혜화문 ~ 흥인지문 ~ 숭례문 2015. 11. 14 오늘은 서울에 사는 고향 친구들과 가을 소풍가는 날 새벽까지 비가 오고 오전에 그친다하여 먹거리 챙겨 집을 나선다. 자주 보는 친구들이지만 요즘 지방으로 내려간 친구도 있고 해외 근무로 출국한 친구도 있어 오늘 참가하는 인원은 몇 안된다. 한양도성길 걷기하고 저녁 먹기로 하..
[청계사]청계사 올라가는 길에서 가을을 보다 2015. 10. 15 매주 청계산 청계사로 사찰 여행 다니는 여자 친구를 따라 아침 일찍 집을 나선다. 가을이 오는 청계사가 궁금하여 같이 간다고 하니 고맙게도 흔쾌히 허락한다. 아침 산책을 위해 나는 아파트가 끝나는 지점에 내려 걸어 가기로 한다. ▼ &lt; 08 : 48 &gt; 의왕과천간고속화도로 아래 터널에..
[해파랑길]20코스 강구항 ~ 영덕해맞이공원 2015. 10. 10 오늘은 바쁜 하루가 될듯하다. 오전 20코스 걷고 부산으로 내려가야한다. 5시 저녁 모임이 약속되어 있어 걷고 목욕하고 부산까지 갈려면 ~~~ 아침 일찍 출발한다. "십천의 입구 강구에서 시작되는 코스로 해와 바람의 길이면서 동시에 산과 바다를 양어깨에 끼고 걸을 수 있다. 24기의 풍력..
[해파랑길]19코스 화진해변 ~ 강구항 2015. 10. 09 아침 칠포해수욕장에서 출발 할 때는 구름이 조금 깔려 있어 동해의 푸른 바다가 빛을 발하지 못했는데 시간이 지나며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점심 즈음 화진해수욕장에 도착하니 하늘과 바다 모두 푸른 빛을 발하며 여행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오후 시간 피곤할 줄도 ..
[해파랑길]18코스 칠포해변 ~ 화진해변 2015. 10. 09 걷는 동안은 잠자리가 좀 불편해도 찜질방이 아주 좋은 것 같다. 씻는 것은 기본이고 뜨거운 물에 발을 몇번 담그면 아주 쾌적한 기분을 느끼고 실제로 다리의 피로가 많이 해소된다. 택시 기사가 안내해준 찜질방에서 편안한 밤을 보내고 아침을 먹으려 주위를 둘러 봐도 식당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