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산행 (454)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령산]정상에서는 마장호수만 보였다 2020.08.23(보광사-앵무봉-마장호수) 어제 저녁 그렇게 퍼부었는데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아침에는 맑게 개인 하늘이다. 어제 먼 거리 달려 쉴까 했는데 하늘 보니 나가야겠다. 아침 챙겨 먹고 가까운 곳에서 짧은 길을 걷고자 도착한 곳이 보광사. 조금 탁한 하늘은 점점 맑아지고 있어 정상에 오르면 사방 아름다운 조망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 오늘 여정 : 보광사 대형주차장 → 도솔암(00;39 1.3Km) → 고령산 앵무봉(01;07 1.9Km) → 마장호수 2주차장(02;18 4.5Km) - 휴식시간 14분 포함 ※ 트랭글 GPS 기준 ▼보광사 대형주차장. 큰애 어릴 때 절에 자주 와서 약수 떠 가곤 했다. 딸과의 추억이 생각나는 아침이다. ▼해탈문을 지나니 여기도 여름색이 아주 짙어지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주고 있었다. ▼보광사에 도착하여.. [도봉산]여름에도 도봉산이 최고다. 2020.08.08(송추주차장-송추폭포-오봉-여성봉-송추주차장) 요즘은 하늘 쳐다보는 게 습관이 되었다. 제품 출고가 원할치 않아 직원들이 힘들어하고 수요가들의 독촉도 제법 들어온다. 하루빨리 긴 여름 비가 그쳤으면 좋으련만 다음 주까지 계속 내린다는 예보가 더 힘들게 한다. 전날 일기예보에 새벽 비가 오고 오전에는 흐리기만 하다고 하여 뒷산에나 오를까 했는데 새벽에 보니 구름 사이로 달이 움직인다. 강화도 낮은 산으로 달려가는데 김포 부근에서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가 올라온다. 바로 유턴하여 북한산 방향으로 달렸다. 송추 IC에서 내려와 북한산으로 가지 않고 바로 옆 송추 주차장으로 바로 들어간다. 파란 하늘이 기다려 주고 있었다. 오늘 여정 : 송추주차장 → 송추폭포 갈림길( 00;41 2.5Km) → 송추폭포(00;51 2.8Km) → 능선합류점(01;4.. [거제 계룡산]계룡산은 거제에도 있다. 2020.08.02(오아시스호텔-임도전망대-계룡산-공설운동장) 어제 어두워 호텔 체크인하는데 직원이 바로 뒤가 계룡산이라 2시간 정도면 올라갈 수 있다고 알려준다. 날이 좋으면 새벽 망산으로 달려가 일출을 만날까 했는데 저녁에도 제법 보이는 안개라 아침에도 하늘은 그대로 일 것 같아 포기하고 다음 날 새벽 뒷산 계룡산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정말로 호텔 뒤에 산이 솟아 있었다. 올라가자! 오늘 여정 : 오아시스호텔 → 임도전망대(00;28 1.1Km) → 계룡상 정상(02;08 3.6Km)→ 공설운동장(03;38 6.3Km) - 휴식시간 22분 포함 ※트랭글 GPS 기준 ▼호텔 뒤 들머리 표시가 없다. 잠시 헤매다가 여기겠구나 하며 들어간다. ▼14번 국도 아래를 지나니 등로가 나온다. ▼울창한 숲속을 지나니 임도가 나오고 임도 따라 전망대까지 올.. [노자산/가라산]아름다운 능선길에는 안개가 넘나들고 있었다. 2020.08.01(부춘임도들머리-노자산-가라산-탑포마을위도로) 남부 지방에 큰 피해를 남긴 장마비가 중부로 올라오며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시들해진 분위기다. 그래도 우리는 이번 주말 호우가 예상 된다는 일기예보에 따라 담양-순창으로 내려 갈려고 했는데 간밤에 비로 예보가 바뀌어 아침에 집을 나서며 거제도로 방향을 틀었다. 대전 부근부터 제법 맑은 하늘이 보여 다행이나, 수도권 호우가 적당히 지나가야하는데 걱정이다. 고속도로 위 휴가 차량 보니 우리나라는 코로나19와 먼 세상이다. 오늘 여정 : 부춘임도들머리 → 노자산(01;39 2.6Km) → 가라산(04;18 6.7Km) → 탑포마을위좌측도로(05;26 8.7Km) - 휴식시간 45분 포함 ※트랭글 GPS 기준 ※ 앱 오작동으로 두개로 나누어 보관됨 ▼6시간 정도 달려 도착한 들머리. 부춘리 임도가 오늘 들머리가.. [도드람산]낮은 산이지만 기암이 줄지어 서 있었다. 2020.07.28(체육공원-효자봉-석이약수-주차장) 아는 형님이 여주로 귀촌을 결정하고 최근 넓은 땅을 매입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하여 그 현장을 방문하는 날이다. 최근 친구가 올려준 도드람산 정상 사진을 보고 나도 가야지 했는데 오늘 여주 가며 잠시 올라가기로 한다. 가는 내내 빗방울이 차창을 때려 산으로 올라갈 수 있을까 했는데 도착하니 신기하게 비가 멎었다. 2시간이 채 안 걸린다 하니 가벼운 마음과 복장으로 출발한다. 오늘 여정 : 체육공원 → 약수터(00;10 0.4Km) → 제1봉(00;27 0.8Km) → 제2봉(00;37 0.9Km) → 제3봉(00;59 1.1Km) → 효자봉(01;06 1.2Km) → 돼지굴전망대(01;31 1.6Km) → 중부고속도로 하산(02;06 3.0Km) → GS주차장(02;22 4.1Km) - 휴식시간.. [북한산 백운대]땀 한 바가지 흘리니 정상이다. 2020.07.21(우이분소-하루재-백운대-용암문-도선사-우이분소) 북한산으로 올라갔던 기억이 아득하다. 장마철 자주 내리던 비로 세상천지가 다 축축한 분위기인데 오랜만에 맑은 하늘이 예보되어 오를 하후 북한산에서 놀기로 하고 집을 나선다. 출근길 전철 안은 마스크 부대가 점령했고 우이 경전철에는 더위에도 배낭족들이 자리를 다 차지했다. 3개월 만에 배낭을 메고 산에 오른다. 몸 상태가 아니다 싶으면 중간에 내려오기로하고 우이분소를 지난다. 오늘 여정 : 북한산우이역 → 백운2공원지킴터(00;19 1.2Km) → 인수암(01;43 3.4Km) → 백운대대피소(02;19 4.0Km) → 백운대(03;00 4.5Km) → 용암문(04;39 6.1Km) → 도선사(05;22 7.2Km) → 우이동 종점(06;22 10.1Km) - 휴식시간 1시간 18분 포함 ※ 트랭글 GPS.. [가덕도 연대봉]잠시 편한 길 걸으면 도착한다. 2020.06.20 고향 부산에 행사가 있어 토요일 아침 집을 나선다. 코로나19에 집에만 있으니 지쳤는지 서울 부근 고속도로는 나들이 차량으로 주차장이 되었다. 부산까지 약 6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는데 영동고속도를를 빠져나오는데 3시간 정도 걸렸다. 명절보다 더 막히는 토요일 오전이다. 하늘에는 곳곳에 구름이 보이고 좀 더 내려오니 안개인지 아주 뿌연 하늘이 계속된다. 성주를 지나 창원에 접근하니 파란 하늘이 선명해지고 오늘 첫 방문지 연대산주차장에 도착하니 먼지 하나 없는 깨끗한 하늘이 기다리고 있었다. 오랜만의 지방 산행이다. 오늘여정 : 연대산농원주차장 - 연대봉(00;52 1.7Km) - 원점(01;44 3.4Km) ※트랭글 GPS 기준 휴식시간 13분 포함 ▼예상보다 늦게 들머리에 들어선다. 하산하는 꼬마에게.. [소래산]80일만에 산으로 올라갔다. 2020.06.17 오랜 시간 아래에서 머물렀다. 몸 상태가 좋아져 최근 며칠간 자전거로 몸을 달래고 있다가, 가까운 산에서 점검해 보고자 일찍 퇴근해 산으로 간다. 요즘 아침 저녁에는 서늘하고 낮에는 따가운 햇볕인데 오후에 정상에 올라와 앉으니 땀이 마르며 상쾌한 기분을 맛볼 수 있었다. 오늘여정 : 내원사 ~ 소래산 정상 ~ 마애불 ~ 내원사까지 1시간 40분 동안 2.8Km 걸었다. ▼집에서 차로 이동하여 내원사를 들머리로 잡았다. ▼오랜만에 만나는 바위도 소나무도 너무 반갑구나! ▼직진하여 계단길로 바로 올라간다. ▼첫번 째 계단길 ▼계단길 중간 쉼터 ▼요즘 고층 아파트가 경쟁하듯 하늘로 오르고 있는 시가지 ▼된비알 바위길이 반갑기는 한데 좀 벅차네 ▼개인적으로 나무 가지가 방해하지 않는 겨울산을 좋아하는데 짙은 녹..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