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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산]오랜만에 파란 하늘 보고 왔다. 2019. 12. 12(내원사-소래산-청룡약수터-내원사) 거의 두달 만에 산에 오른다. 오전에 미세먼지가 있고 오후되면 보통 수준으로 된다고하여 일찍 퇴근, 물 한병 들고 동네 뒷산으로 올라간다. 오랜만에 산속에서 걸으니 소나무향이 어찌나 좋은지 몸이 날아갈 듯하다. 차가운 날씨인데 올라가며 등에 땀이 나니 몸이 저절로 춤을 추는 듯하다. 나에게 산에서 걷는 즐거움은 대단하다. 오늘여정 : 은행동 → 내원사들머리(00:31 1.9Km) → 소래산 정상(00:59 2.7Km) → 청룡약수터(01:35 3.6Km) → 내원사 하산(01:50 4.2Km) → 은행동 귀가(02:20 6.1Km) - 휴식시간 8분 포함 ※트랭글 GPS기준 ▼요즘 이 동네 아파트 키높이 경쟁이 벌어졌다. 강남에는 집이 없어 야단이라는데 여기는 곧 텅빈 집이 수두룩 나올 것 같다. ▼소래..
[호조벌]겨울 한가운데 들판을 걸었다. 2019. 12. 07 시원한 국수가 먹고 싶은 날이다. 차가운 날씨인데 속이 답답한지 얼음 국수 달라고 조른다. 먹고 걷는 일을 해야해서 귀가길을 들판으로 잡았다. 오늘여정 : 물왕저수지 ~ 호조벌 ~ 은행동까지 1시간 50분 동안 약 8Km 걸었다. ▼여름이면 대기 시간이 꽤 긴데 요즘은 자리에 앉아 음식 기다..
[물왕저수지]오랜만에 10리 저수지길 걸었다. 2019. 11. 30 심신이 정신없이 흔들렸던 아름다운 가을이 지나가고 올해는 눈이라도 좀 내리는 겨울이 될까! 눈 덮힌 하얀 세상을 그리며 오랜만에 거닐어 본다. 오랜 시간 수도권 서남부 나들이 장소로 사랑 받아오던 물왕저수지가 최근 변신을 꽤하고 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또 다른 ..
[소래산]소래산 넘고 인천대공원 가을을 보고 오다. 2019. 10. 27 오늘 하늘도 전형적인 가을 하늘이다. 멀리 가자니 부담스러워 가까운 뒷산으로 올라간다. 너무 짧은 구간이면 인천대공원 가을까지 보고자하며 집을 나선다. 오늘여정 : 은행동 → 내원사들머리(00:24 1.8Km) → 소래산(01:00 2.7Km) → 만의골 하산(01:41 3.9Km) → 인천대공원호수 한바퀴(02:29 8.2Km)후 → 장수동은행나무 - 휴식시간 10분 포함 ※트랭글 GPS기준 ▼오늘은 아침부터 파란 하늘이다. 아파트 나무에도 가을이 내려왔다. ▼아파트에서 소래산 들머리 가는 길 ▼소래산 내원사 들머리 ▼내원사 ▼내원사에서 정상까지는 약 1Km ▼체육시설 삼거리. 오늘은 직진하여 계단길로 정상에 바로 올라간다. 땀 좀 흘려야 올라갈수 있는 가파른 계단이다.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인천 ..
[북한산]단풍 아래서 잠시 거닐다 왔다. 2019. 10. 26 이번 가을에는 단풍 구경이 없는가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 만사 제쳐두고 잠시 다녀오기로했다. 최근 북한산 올라가면서 가장 많은 사람들을 구경한 하루였다. 이번주가 북한산 단풍 구경하기에 최적의 시기인가보다. 오늘은 아래에서 단풍 구경만 하기로하고 출발한다. 오늘 여정 : 북한산성탐방지원센타 → 노적교(00:52 2.9Km) → 중흥사(01:14 3.6Km) → 중흥사계곡(01:25 4.0Km) → 하산 → 북한동마을(02:27 6.6Km) → 북한산성탐방지원센타 하산(002:46 8.2Km) - 휴식시간 10분 포함 ※트랭글 GPS기준 ▼집에서 40분 정도 달려 도착한다. 요즘 우리 식구 둘다 몸 컨디션이 별로다. 같이 나와 나는 북한산으로 향하고 차량은 건너편 흥국사에서 쉬다가 오기로 한다. ▼둘레교 포..
[물왕저수지]파란 하늘 아래 파란 저수지는 아름다웠다. 2019. 10. 24 어제에 이어 오늘도 들판으로 나왔다. 답답한 마음 감출 수 없어 차라리 바람과 같이 있으면 조금이나마 가벼워질까 서다. 역시 내 기대를 져버리지는 않았다. 한쪽만 열려 있던 하늘이 시간이 지나며 전형적인 가을 하늘을 보여주며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은 땀을 과하게 식혀준다. 오늘 ..
[시흥갯골생태공원]들판에는 추수가 거의 끝나가고 있었다. 2019. 10. 23 오전 한가한 틈을 타 들판으로 나왔다. 요즘 내 주위가 좀 시끄러워 어디 마음을 붙힐만 한 시간과 공간이 필요한데 그럴 여유가 없었다. 흐린 날 혼자 갯골생태공원까지 걸어보자. 오늘 여정 : 은행공장 → 시흥 들판 → 흥부갑문 → 갯골생태공원까지 약 7.8Km를 1시간 48분 동안 걸었다. ..
[북한산]원효봉에 올라 파란 하늘 보고 내려왔다. 2019. 10. 06 징검다리 연휴 3일간 여기저기 다녔고 오늘은 집에서 쉬기로 했는데 아침에 창문을 열어보니 안 나가고는 후회할 것 같았다. 오늘은 둘이서 가볍게 산책하고자 원효봉으로 올라가기로 한다. 산길은 언제나 어렵고 힘든 일이라 가볍게 생각만 했지 원효봉 올라가는 돌계단은 언제나 나에게는 벅찬 길이다. 오늘여정 : 북한산성탐방지원센타 → 둘레길갈림길(00:12 0.6Km) → 시구문(00:26 1.2Km) → 원효암(00:55 1.8Km) → 원효봉(01:23 2.3Km) → 북문(01:43 2.6Km) → 백운대갈림길(01:55 3.0Km) → 보리사(02:08 3.5Km) → 북한산성탐방지원센타 회귀(02:38 5.3Km) - 휴식시간 10분 포함 ※트랭글 GPS기준 ▼늦은 시간이다. 많은 산객들이 자리를 잠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