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걷기 (27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파랑길]46코스 장사항 ~ 삼포해변 2018. 06. 23 나의 해파랑길 걷기가 이제 마지막을 향해 치닫고 있다. 2015년 부산 이기대에서 출발할 때는 1년에 끝낼 것처럼 다짐했는데 접근이 쉽지 않고 이산 저산 다닌다고 2년 정도를 소홀히 했더니 이제야 고성 땅에 발을 올리게 된다. 1박 2일 고성 구간 66Km를 걷고자 오늘도 새벽에 집을 나선다. .. [해파랑길]45코스 설악해맞이공원 ~ 장사항 2018. 06. 17 마음이 바쁘다. 45코스 거리도 상당한데 마치고 서울로 올라가야하는데 많이 부담된다. 얼음물 두병도 없어지고 조금 있다 만나면 공수 받아야한다. 여성 한 분이 배낭 매고 절뚝 거리며 자리를 찾고 있었다. 오늘 20여키로 걷고 여기서 마무리하는데 많이 힘들다고 한다. 잘 올라가시라는.. [해파랑길]44코스 수산항 ~ 설악해맞이공원 2018. 06. 17 조용한 수산항에 도착하니 코스 종점은 마을 지나 7번 국도변에 자리하고 있다. 오늘 하루 먼길을 걸어야하기에 종점 버스정류장 의자에 앉아 잠시 쉬고 바로 출발한다. 하늘은 해무가 올라 와 계속 뿌연 상태이며 간간히 바람이 불고 해도 가려져 있어 걷기에는 딱 좋은 조건이다. ▼왼.. [해파랑길]43코스 하조대 해변 ~ 수산항 2018. 06. 17 토요일 회사 바쁜 일이 생겨 출근하느라 이번에는 일요일 하루만 다녀오기로 한다. 자주 같이 다니는 친구도 같이 간다고하여 아침 일찍 집을 나서 아현동에서 태우고 새벽 고속도로를 달린다. 너무 이른 아침이라 휴게소 식사하기도 좀 그래서 오늘 출발지 하조대해변으로 바로 달렸는.. [해파랑길]42코스 죽도정 입구 ~ 하조대 해변 2018. 05. 27 오늘은 코스가 짧은 구간이라 3개 코스를 걷게된다. 오전에 40 및 41코스를 마무리했고 이제 10키로미터 정도되는 42코스를 걷고 서울로 올라가야한다. 하조대에 주차되어 있으니 당연히 같이 걷게된다 이제 해파랑길 남은 거리는 약 100Km로 조만간 마무리할 것 같다. 동산항을 지나 기사문.. [해파랑길]41코스 주문진해변 ~ 죽도정 입구 2018. 05. 27 주문진 해변에 도착하니 이른 아침이라 고요한 백사장이 기다리고 있었다. 사과 한 조각으로 흔들 의자에 앉아 잠시 쉬었다 일어난다. 오늘 같이 온 사람은 오늘 최종 도착지 하조대에 차량을 옮겨 놓고 휴휴암에서 만나기로 했다. 파란 하늘이 없어 아쉬움도 있지만 그리 덥지 않은 아침.. [해파랑길]40코스 사천진해변 ~ 주문진해변 2018. 05. 27 전날 먼거리 걷고 밤에는 정신 없이 자고나니 새벽에 저절로 눈이 뜨진다. 오늘 맑은 날씨로 예보되어 있어 일찍 둘이서 사천진해변으로 나간다. 새벽하늘에 별이 없더니 구름이 잔뜩 내려 앉았다. 해는 보지 못하고 덕분에 아침 일찍 시작하게되어 오후 귀가길이 아주 여유로왔다. 동해.. [해파랑길]39코스 솔바람다리 ~ 사천진해변 2018. 05. 26 남항진에서 간단히 점심 먹고 차는 오늘 도착지 사천진항으로 가고 나 혼자 출발하고, 경포호 부근에서 만나 이 코스 2/3 정도는 같이 걷게된다. 지난 겨울 올림픽의 열기가 아직도 느껴지고 지나가며 차창으로만 보았던 경포호를 직접 답사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솔바람다리를 출발..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