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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산행/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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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다가 북한산 설경에 빠졌다. 2020. 02. 16 눈이 온다고하여 점심 먹으러 북한산성 입구로 달려간다. 눈이 내린다. 두부 전골 한 냄비 후딱 치우로 바로 계곡길로 들어 간다. 눈이 몰아치다가 하늘이 열리다가 ~~~ 오랜만에 눈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새마을교 앞에서 대설주의보로 입산 통제 ▼계곡길 입구 포토존
[북한산]단풍 아래서 잠시 거닐다 왔다. 2019. 10. 26 이번 가을에는 단풍 구경이 없는가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 만사 제쳐두고 잠시 다녀오기로했다. 최근 북한산 올라가면서 가장 많은 사람들을 구경한 하루였다. 이번주가 북한산 단풍 구경하기에 최적의 시기인가보다. 오늘은 아래에서 단풍 구경만 하기로하고 출발한다. 오늘 여정 : 북한산성탐방지원센타 → 노적교(00:52 2.9Km) → 중흥사(01:14 3.6Km) → 중흥사계곡(01:25 4.0Km) → 하산 → 북한동마을(02:27 6.6Km) → 북한산성탐방지원센타 하산(002:46 8.2Km) - 휴식시간 10분 포함 ※트랭글 GPS기준 ▼집에서 40분 정도 달려 도착한다. 요즘 우리 식구 둘다 몸 컨디션이 별로다. 같이 나와 나는 북한산으로 향하고 차량은 건너편 흥국사에서 쉬다가 오기로 한다. ▼둘레교 포..
[북한산]원효봉에 올라 파란 하늘 보고 내려왔다. 2019. 10. 06 징검다리 연휴 3일간 여기저기 다녔고 오늘은 집에서 쉬기로 했는데 아침에 창문을 열어보니 안 나가고는 후회할 것 같았다. 오늘은 둘이서 가볍게 산책하고자 원효봉으로 올라가기로 한다. 산길은 언제나 어렵고 힘든 일이라 가볍게 생각만 했지 원효봉 올라가는 돌계단은 언제나 나에게는 벅찬 길이다. 오늘여정 : 북한산성탐방지원센타 → 둘레길갈림길(00:12 0.6Km) → 시구문(00:26 1.2Km) → 원효암(00:55 1.8Km) → 원효봉(01:23 2.3Km) → 북문(01:43 2.6Km) → 백운대갈림길(01:55 3.0Km) → 보리사(02:08 3.5Km) → 북한산성탐방지원센타 회귀(02:38 5.3Km) - 휴식시간 10분 포함 ※트랭글 GPS기준 ▼늦은 시간이다. 많은 산객들이 자리를 잠시 ..
[북한산]개천절에 백운대로 올라갔다. 2019. 10. 03 간밤 태풍은 남부 지방을 할퀴며 지나가고 있었다. 태풍은 아직 한반도를 벗어나지 않았는데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여니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조금 보인다. 일기예보에 오늘 비는 끝이다고하여 바로 집을 나선다. 6월말 땀 엄청 흘리며 올랐던게 북한산 마지막이다. 오늘 여정 : 우이동 종점 → 백운대2공원지킴터(00:18 1.1Km) → 하루재(01:09 2.8Km) → 백운산장(01:45 3.6Km) → 백운봉 암문(02:03 3.8Km) → 백운대(02:23 4.0Km) → 숨은벽 마당바위(04:00 5.4Km) → 밤골공원지킴터 하산(05:02 7.6Km) - 휴식시간 45분 포함 ※트랭글 GPS기준 ▼전철 두번 갈아타고 오니 거의 두시간 걸린다. 오늘은 개천절. 여기 주민들 모두 태극기를 걸었다. ▼..
[북한산]진달래 능선으로 올라 탕춘대능선으로 하산하다. 2019. 06. 30(우이동-대동문-문수봉-비봉-탕춘대성암문-장미공원) 3월에 이후 오랜만에 북한산으로 간다. 요즘 여름 더운날 산행하다 땀 많이 흘려 고생하고 있어 오늘은 비교적 완만한 진달래능선으로 올라간다. 발을 올려 본지가 언제인지 모를 정도로 오랜만에 이 길로 올라간다. 오늘 기온은 그리 높지 않으나 장마철 습기로 인해 출발하기전부터 물이 흘러내린다. 오늘 여정 : 우이동종점 → 진달래능선(00:21 1Km) → 대동문(01:50 3.8Km) → 대남문(02:50 5.4Km) → 문수봉(02:58 5.6Km) → 승가봉(03:54 6.7Km) → 향로봉갈림길(04:15 7.6Km) → 탕춘대능선(04:41 8.4Km) → 장미공원 하산(05:38 11.6Km) - 휴식시간 28분 포함 ※트랭글 GPS 기준 ▼집에서 나와 전철 두번 갈아 타고 북한산우이역에 내려 볼일..
[도봉산]오랜만에 오른 도봉산은 언제나 나를 반겨주었다. 2019. 06. 08 (송추-회룡사거리-자운봉-오봉-여성봉-송추) 아침에 일어나 밖을 보니 구름 한점 없는 파란 하늘이다. 안 나가면 후회할 것 같아 집을 나선다. 지난 주 며칠 자전거 타고 났더니 다리도 다 안 풀리고 감기 기운도 있어 쉴까했는데 차라리 산에 가서 땀 흘리면 바로 회복되니 바로 나간다. 오늘 여정 : 송추주차장 → 송추폭포분기점(00:47 2.4Km) → 회룡사거리(01:23 3.6Km) → 산불감시초소(02:08 4.6Km) → 포대전망대(03:11 5.6Km) → 신선대아래(03:26 5.8Km) → 오봉(04:44 7.4Km) → 여성봉(05:13 8.6Km) → 송추원점회귀(05:57 10.6Km) - 휴식시간 36분 포함 ※트랭글 GPS 기준 ▼송추주차장 1일 주차비 5,000원. 북한산성 주차장보다 싸다. 능선이 빨리 올라 오라고 버티고 있..
[북한산]삼일절에 백운대로 올라갔다. 2019. 03. 01 주중에 친구들과 저녁하다가 아직 북한산 올라가 보지 못한 친구가 가고 싶다고하여 오늘은 가까운 북한산으로 간다. 처음이니 백운대 정상을 올라야한다하여 북한산성 탐방센타에서 만나 바로 올라간다. 집을 나설때 안개 및 미세먼질로 발걸음 떼기가 힘들었는데 산성입구에 도착하니 제법 깨끗해져 있다. 올라가자! 오늘 여정 : 북한산성입구 → 보리사(00:32 1.8Km) → 백운봉암문(01:49 3.6Km) → 백운대 정상(02:12 3.8Km) → 숨은벽 구멍바위(03:30 5.0Km) → 밤골공원지킴터 하산(05:28 7.6Km) ※트랭글 GPS 기준 ▼9시 약속인데 게으름 피우다 지각이다. 다행히 친구들은 식당에서 아침을 해결하며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둘레교에서 올라갈 백운대 찾아 보고 오늘은 계곡길로 올..
[북한산]절대 후회하지 않는 의상능선에서 한나절 보내고 내려왔다. 2019. 01. 06 전날 고향에서 모임이 있었는데 급한 일이 생겨 참석치 못했다. 올해는 사진으로 얼굴 보고 만족해야만했다. 새벽 이불 속에서 헤메다가 어디라도 나서야 마음이 편할것 같아 집을 나선다. 오랜만에 산성입구에 도착한다. 계속되는 한파로 산에 오르는 사람은 많이 줄었으나 그래도 등로 입구엔 기다리는 무리들이 제법 보인다. 연말 전후로 이런 저런 일들이 많이 있어 거의 한달을 산에 오르지 못했다. 오늘 의상능선에 오르며 화끈하게 몸풀이해야겠다. 오늘 여정 : 북한산성탐방지원센타 → 의상봉(01시간 : 02분 1.5kM) → 용출봉(01:24 2.1Km) → 용혈봉(01:41 2.3Km) → 나월봉(02:14 3.1Km) → 문수봉(02:52 4.0Km) → 대남문(03:07 4.2Km) → 산영루(03:50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