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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산행/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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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백운대]하늘이 아름다운 날 백운대에 올랐다. 2017. 05. 27 부산 송정 고향 친구가 서울에 온다고하여 같이 북한산에 오른다. 서울에 있는 친구 몇이 같이 가는데 그 대부분은 오늘 처음 백운대에 오른다. 가을 하늘보다 더 아름다운 5월 하늘이다. 친구들 덕분에 오랜만에 백운대에 올랐다. 올라오면 언제나 멋진 그림을 선물하는 백운대! 오늘도 많은 사람들을 받아 주고 있었다. 오늘 여정 : 백운대탐방지원센타 → 하루재(00:24 0.6Km) → 백운대(02:04 2.1Km) → 용암문(03:53 3.4Km) → 도선사 하산(04:31 4.5Km) ▼늦은 시간이라 들머리는 한가하다. 오늘도 가을 하늘 보다 더 파란색을 보여준다. ▼백운대 올라가는 가장 짧은 구간이라 처음부터 치고 올라야한다. ▼하루재에서 쉬어간다. 가방 무겁다고 바로 꺼내어 배속으로 보내자 하네. 나는 ..
[북한산 문수봉]빙판길을 걸어 문수봉에 오르다. 2017. 03. 05 월초라 회사가 봅시 바쁘다. 토요일 출근하다보니 이번 주는 일요일 움직여겠다. 어디로 가나 고민하다 오랜만에 북한산에 오르기로한다. 전날 잠자리 들며 새벽에 일어나 잠시 다녀 오기로 했는데 새벽 이불 속에서 게으름을 피운다. 오늘도 불광동에 도착하여 34번을 타고 북한산성입구에 내린다. 오늘 여정 : 북한산성입구정류소 → 탐방지원센타(00:05 0.5Km) → 대서문(00:20 1.4Km) → 중성문(00:50 3.0Km) → 대남문(02:07 5.8Km) → 문수봉(02:19 6.0Km) → 승가봉(03:05 7.1Km) → 사모바위(03:20 7.4Km) → 구기탐방지원센타(04:15 9.3Km) → 구기터널(04:31 10.3Km) ▼버스에서 내리니 북한산 의상봉이 언제나 처럼 우뚝 쏟아 있다. 오..
[도봉산 2/2]겨울 도봉산은 너무 아름다웠다. 2017. 01. 30 사진이 많아 두번에 나누어 보관하기로 한다. ▼원도봉 이정목을 지나 포대정상으로 가는 길에는 더 화려한 눈꽃이 폈다. 파란 하늘도 꽃들을 환영하고 있다. 멋지네! ▼포대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직전에 주름진 바위가 늘 서 있다. 다른 날에는 참 신기하게 다가 왔는데 오늘은 화려한 눈꽃에 그 꼴이 처량해 보인다. ▼포대 정상에 오르는 계단. 구경하고 사진 찍고 한다고 한참을 머물렀던 곳이다. ▼포대정상 전망대 도착. 다락능선에서 많은 사람들이 올라오고 있다. 정식명칭은 포대조망쉼터. 쉬면서 구경하고 오늘 하산은 만월암으로 하기로 한다. ▼칼바위 및 오봉 방향 ▼다락능선 및 건너편 수락산 ▼만월암으로 내려가는 481계단이 보인다. ▼사패산 방향 ▼Y계곡 들머리 및 날머리 ▼급경사 계단길로 들어가 도봉산 정상부..
[도봉산 1/2]겨울 도봉산은 너무 아름다웠다. 2017. 01. 30 간밤에 눈이 내렸다. 명절 마지막날 아침! 눈 내린 도봉산이 보고 싶어 집을 나선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도봉산 겨울 풍경을 사진으로만 보았고 몇년째 기회만 보고 있었다. 결정은 새벽에 하였다. 오늘 올라가자! 도봉산 올라간다고 하니 같이 따라 나서네! 불광동에서 간단한 먹거리 챙기고 704번 버스타고 송추유원지에 도착한다. 오늘 여정 : 송추사거리 → 회룡사거리 사패능선(01:16 4.0Km) → 산불갈림초소(02:04 5.0Km) → 망월사갈림길(02:12 5.1Km) → 포대정상(03:23 6.1Km) → 만월암(04:10 6.7Km) → 도봉대피소(04:35 7.5Km) → 도봉탐방지원센타하산(05:07 9.2Km) ※트랭글 기준 ▼송추사거리에서 내려 편의점에서 막걸리 한병 챙기고 유원지로 걸어간다..
[북한산 종주]북한산에서 가을 하늘을 보고 오다. 2016. 12. 3 올 가을 들어 정말 바쁜 일들이 많이 일어났고 최근에는 머리 복잡한 일들이 계속 터져 나온다. 오랜만에 머리 좀 정리하고자 북한산을 오른다. 오늘도 광화문 도착하여 우이동 가는 109번을 기다리는데 텅 빈 광장을 보고 있자니 저녁 촛불이 눈에 선하다. 오늘 하산은 여기로 될 것 같다. 우이동 종점에 도착하여 간단히 아침 챙겨 먹고 산에서 먹을 먹거리 담아 육모정지킴터로 향한다. 오늘 여정 : 우이동(00:00)→육모정공원지킴터(00:20 1.3Km) → 육모정고개(00:56 2.4Km) →영봉(01:38 3.7Km)→백운봉암문(02:335.0Km)→용암문(03:02 6.1Km)→ 북한산대피소 점심(03:05 6.3Km) → 대동문(03:47 7.6Km)→ 보국문(03:59 8.2Km)→대성문(04:24 ..
[사패산 / 도봉산]사패산에서 도봉산까지 능선길에서 가을을 보내고 오다. 2016. 10. 23 두달 정도 아주 바쁜 시간을 보냈다. 살아 오면서 이번 처럼 바빴던 기억이 별로 없다. 아직도 적응 할려면 상당한 시간이 흘러야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체계가 잡혀가니 다행이다. 두 달 정도 사람 만날 시간도 없었고 야외 활동도 자제하고 있었다. 오늘은 하루 쉬기로 했는데 몸은 이미 산으로 가고 있다. 오늘은 카메라를 버리고 새로 마련한 G5로 사진을 남긴다. 오늘 여정 : 송추버스정류장(00:00) → 원각사(00:27 1.9Km) → 사패산(01:10 3.1Km) → 산불감시초소(02:27 5.3Km) →점심→ 자운봉 쉼터(03:23 6.7Km) → 오봉(04:21 8.3Km) → 여성봉(04:48 9.5Km) → 오봉탐방지원센타(05:23 11.5Km) → 송추버스정류장(05:39 12.5Km) ▼..
[북한산 주능선]구름 속에서 북한산 주능선을 걷다. 2016. 07. 17 전날 7월 모임이 북한산둘레길에서 진행되었는데 비가 많이 내려 나는 집에서 쉬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비는 그쳤고 오늘 비는 내리지 않는다하여 가방 챙겨 집을 나선다. 광화문에 도착하니 비봉능선은 구름 속에 완전히 묻혀 버렸고 109번 버스타고 우이동에 도착하니 아랫도리만 보인다. 오늘은 열심히 땅만 보고 걸어야겠다. 오늘 여정 : 우이동(00:00) → 육모정공원지킴터(00:18 1.3Km) → 육모정고개(01:04 2.5Km) → 영봉(01:48 3.7Km) → 백운봉암문(02:58 5.2Km) → 용암문(03:34 6.3Km)→ 북한산대피소 점심 → 대동문(04:19 8.6Km) → 대성문(05:00 9.9Km) → 형제봉(05:45 12.5Km) →형제봉매표소-평창동(06:33 14.5Km) ..
[북한산 비봉능선]더운날 겁없이 북한산 비봉능선을 걸었다. 2016. 07. 10 이틀 정도 비가 신나게 내리더니 장마가 벌써 물러갔나! 연일 폭염주의보가 내린다. 전날 자전거 모임에 가서 한강하트 자전거길 70Km 달렸는데 역시 폭염주의보가 내린 날이었고 오늘도 엄청나게 더울거라는 예보가 나온다. 그래도 산에 올라가면 나무 아래에서는 열기가 좀 덜할것이라는 바램을 안고 집을 나선다. 오늘 여정 : 북한산성탐방지원센타(00:00) → 북한동역사관(00:28 1.6Km) → 중성문(00:44 2.4Km) → 행궁지갈림길(01:25 4.1Km) → 청수동암문(02:26 6.2Km) → 문수봉(02:35 6.3Km) → 쉬어감 → 승가봉(03:50 7.7Km) → 사모바위(04:00 8.0Km) → 향로봉(04:19 8.8Km) → 향로봉갈림길(04:37 9.3Km) → 탕춘대공원지킴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