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산행 (453)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한산 비봉능선]문수사에 들렀다가 비봉능선에서 불광사로 하산하다. 2016. 1. 14 전날 오후 함박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북한산 오르기로 하고 사무실에 하루 휴가를 얻었다. 올 겨울 들어 북한산 주변에 몇번 눈이 내렸는데 그때마다 시간을 맞출 수 없어 이번에는 눈을 보고 바로 올라 가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지하철 타고 광화문에서 내려 버스로 환승하고자 하는데 광화문 너머 비봉능선에 눈이 안 보인다. 이번 눈도 서해안 위주로 많이 내렸고 서울에는 아주 미미하게 내린듯하다. 우이동으로 가기로 한 계획을 바로 수정하여 구기동 버스를 타게된다. 오늘도 맑은 하늘 쳐다보며 북한산 능선을 즐기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오늘 여정 : 구기동(00:00) → 구기탐방지원센타(00:14 1.0km) → 승가사갈림길(00:42 1.7Km) → 문수사(01:41 3.4Km) → 대남문(01:54 3.7K.. [북한산 백운대]새해가 되어 육모정 고개 지나 북한산 백운대로 올라간다 2016. 1. 10 새해들어 날씨가 좋지 않아 이번 주에도 산에 오르기를 주저하고 있었다. 또한 이번 겨울은 춥지도 않고 눈도 거의 없어 겨울이란 단어가 실감나지 않는다. 그래도 산에는 가야했기에 계획은 토요일 북한산 오르려 했는데 지방 장례식장을 다녀 와 일요일로 미루었다. 일요일 아침 하늘을 보니 포근한 날씨에 파란 하늘이 보인다. 언제부터인지 주말이면 하늘 쳐다보고 등짐 지고 집을 나서는 것에 많이 익숙해져 있었다. 새해도 되었으니 오늘은 북한산 정상을 가 보기로 한다. 지난 주 족두리봉을 올라 비봉능선을 걸었는데 짙은 안개와 미세먼지로 중간에 내려 왔는데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다. 오늘 산행은 흡사 봄맞이 산행 같았다. 오늘 여정 : 우이동(00:00) → 육모정공원지킴터(00:14 1.1km) → 육모정고개(00:.. [북한산 향로봉]비봉능선에 올랐다가 바로 내려오다. 2016. 01. 03 눈 내린 북한산 주능선을 걷고 싶었다. 몇차례 기회가 오리라 생각했는데 쉽지 않았다. 아끼다가 ×될지도 몰라 오르기로 했다. 기상청 앱에서 북한산 검색하니 구름 조금으로 대체로 맑음으로 나와 있어 비봉능선으로 올라간다. 새벽 5시 30분 집을 나서는데 작은 달이 비추고 있어 오늘 날이 괜찮겠구나 했는데 족두리봉 올라가는 길에서 만난 안개는 장난이 아니었다. 마음을 비우고 조금만 즐기다 오자고 처음부터 다짐하며 오른다, 오늘 여정은 불광동 대호아파트 기점 → 족두리봉 → 향로봉 → 관모봉 → 탕춘대암문 → 홍은동극동아파트로 하산했으며 4시간 20분 동안 6.2Km 걸었다. ▼ 출발점은 주택가 골목을 통해 들어가야한다. 비교적 깨끗한 새벽 공기가 흐르는 것 같다. ▼ 족두리봉 올라가는 .. [인왕산 일출]인왕산에 올라 새해를 맞이하다. 2016. 01. 01 다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하며 1월 달력을 넘긴지 며칠 안된것 같은데 우리도 또 다시 한해를 맞이한다. 정말 빠르게 가고 온다. 새해 일출 대열에 참가코자 우리도 새벽에 집을 나선다. 3호선 경복궁역에는 일출 산행객들이 많이 모여 있다. 다들 이렇게 한해를 맞이하는가 보다. ▼ 3호선 경복궁역에서 나와 편의점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일행들을 기다린다. ▼ 옅은 안개가 달을 가리고 있다. 오늘 해는 정시에 우리를 즐겁게 해줄지 의문이 든다. 새해 첫 산행에 의미를 두어야 할 듯하다. ▼ 성곽 옆으로 난 등로로 올라간다. 새벽 서리로 등로가 많이 미끄러운 상태다. ▼ 해발 338미터 인왕산 정상에 도착하니 발디딜 틈이 없다. 일출 시간은 0.. [2015년 산행]올해는 산에 자주 올라 갔다 올해 참 부지런히 다녔네! 산에도 오르고 해파랑길도 걷고 서울둘레길 완주했고 자전거 타고 신나게 달리고 ~~~ 지금은 별 탈 없이 잘 이끌어준 내 몸에게 감사하는 시간이다. 1.한라산 백록담 - 1월 17일 - 21.1Km 2.덕유산 향적봉 - 1월 23일 - 5.3Km 3.계방산 눈꽃산행 - 2월 1일 -10.7Km 4.북한산 의.. [수리산 종주]옛 일 생각하며 수리산 한 바퀴 돌고 왔다. 2015. 12. 25 이번주 미세먼지로 많이 고생했는데 연휴 시작되자 맑은 하늘이 돌아왔다. 눈이 온 북한산을 가보고 싶어 기다리고 있는데 요즘 더운 날씨에 눈은 구경하기도 힘들다. 북한산은 다음으로 미루고 오늘은 수리산으로 오른다. 큰 애 고등학교 들어가던 해 2006년, 우리는 안양 병목안 가기전 학교가 많은 곳에서 살게되었는데 그 때 아들과 병목안 공원에 자주 갔었고 여름이면 계곡에서 더위를 식히기도 했다. 초등3학년 아들과 같이 태을봉을 올라간다고 집을 나섰는데 중간 약수터 부근에서 우리 힘들다하면서 쉬다가 내려온 기억이 난다. 오늘은 혼자 이른바 환종주, 한바퀴 돌기로 한다. 오늘 여정은 병목안공원(10:07) → 병목석탑(10:21 0.7Km) → 관모봉(11:01 1.6Km) → 태을봉(11:31 2.3Km) →.. [청계산 청계사]청계산 청계사에서 점심 먹고 국사봉에 올랐다. 2015. 12. 12 저녁에 모임이 있어 은 일찍 내려와야 하기에 짧은 길을 걷고자 청계산으로 간다. 겨울이 깊어가는 12월 중순으로 접어 들었지만 겨울산에는 눈 한덩어리 보이지 않고 앙상한 가지들이 지금은 겨울이오! 하고 있는것 같다. 도심지 가까이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산길이라 오늘도 청계산에는 엄청난 산꾼들이 걸어간다. 매번 산에 오면 걷기 욕심이 발동하여 오늘도 일찍 내려 갈려고 했는데 한바퀴 다 돈다고 거의 15Km를 걸었다. 오늘 여정은 4호선대공원역( 10:07) → 문원동출발점(10:20 1.0Km) → 과천매봉(11:18 3.4Km) → 청계사(12:02 5.5Km) → 국사봉(13:20 8.3Km) → 이수봉(14:00 9.7Km) → 석기봉(14:31 10.8Km) → 매봉(15:12 12.2Km) → 원.. [관악산 연주암]관악산 학바위능선을 걸어 연주암에서 점심공양 먹고 오다. 2015. 12. 06 주중에 도봉산에도 오르고 토요일 잠시 출근도 했고 그래서 일요일 집에서 쉴까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나도 모르게 베낭을 챙기고 있다. 산행 초보자가 북한산 및 도봉산에 미쳐 올해는 거의 20번 정도 올라 갔다. 그래서 오늘은 오랜만에 관악산에 가 보자. 일기 예보에 구름 약간의 맑은 날로 나와 기대를 하며 집을 나선다 오늘 여정은 관악산 만남의광장( 08:58 ) → 철쭉동산 → 제4야영장기점(09:45 2.7Km) → 학바위국기봉(11:09 4.8Km) → 연주암(11:47 5.8Km) → 관악산(12:28 6.3Km) → 선유천국기봉(14:09 9.1Km) → 남현동 하산(14:35 10.2Km) → 사당역(14:43 11.1Km) 도착으로 5시간 45분(휴식 45분 포함) 동안 약 11.1Km 걸었다..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57 다음